• [기본] 미용실 미친년들ㅉㅉㅉ2014.03.23 PM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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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단골 미용실에 머리하러 갔는데 원장포함 3명의 아줌마들이 모여있었음
미용실 원장이 자기네 미용실은 중국인,베트남인등등 국제결혼한 외국인 여자들이
많이온다라고 하더군요..

쇼파에 앉아있던 여편네왈 "외국인이랑 결혼하느니 한국 술집여자가 차라리 낫다"
그말에 여편네들이 다 공감하는거임;;;

"맞아 술집다니던 여자들이 생활력도 강해서 결혼도 잘해"

"술집다니는애들 알고보면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어쩔수없이 다니는거지"

"걔네들이 오히려 순수하고 착해"

아~ 순간 혈압이 탁.... 오르더라구요
진짜 면상에 "댁들 아들래미가 결혼못하고 갤갤거리다 데꼬온 여자가 술집년이면 결혼 허락하겠수?"
진심 묻고싶었음 몇년째 다니던 단골집이라 꾹 참았죠

원장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미친 여편네들 신랑이 뼈빠지게 밖에서 돈벌어오면 집구석에서
살림이나 잘하지 미용실에 끼리끼리 쳐 모여가지고 한다는 이야기가 진짜 기가막히더라구요?ㅋㅋㅋ

세삼 느꼈습니다. 요즘 젊은여자들 개념없다고들하는데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꼈음
댓글 : 10 개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거 같네요...
본인들이 술집다니다 과거 세탁하고 결혼한 케이스일지도 모르죠
그사람들 아무래도 술집 다녀봤나보다;
술집 출신들 이겠구만 ㅇ_ㅇ
술집나가는 여자들을 잘 알고 있나보군요 ㅎㅎ 전 그동안 만나본 술집여자들치고 제대로 된 인간들 못봤는데~~
술집 비스무리한데서 몸팔았나보네.
본인들이 얘기인듯.
만약 자기 딸이 술집 다니며 몸팔면

순수하고 착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다들 말씀하시듯 본인들이 술집을 다녔었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ㅋ
뭐 여자들 수다에 깊이 생각안하는게좋아요 여자들끼리도 암묵적인 눈치싸움 장난아니고 언제 뒷담화해댈지모르니 여자를 멀리하고...

근데 이게 또 정말 나이상관없이 소름끼칠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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