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뿌리깊은 나무

요즘 보고 있는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옹의 세종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ㅎㅎ
소설 제목 파트에 정리되어 있는 부분만 봤을 때는 드라마는 좀 각색을 많이 한 것 같은데
혹시 소설 읽으신 분이 있으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ㅎ

[아침의눈]

차이 좀 많이 납니다...ㅋ 자세한건 네타...ㅎㅎ 일단 드라마에선 소설에 없던 설정이 많이 붙었습니다 그 예로 밀본 이란 집단 자체는 소설에선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CELTICS]

읽은지 몇년 지나서 가물가물 하기는 한데
이방원과 이도의 갈등도 소설에선 나온적 없고
가리온=정기준 이런 설정도 없고
강채윤과 소이의 과거같은 내용도 없던걸로 기억하고
이방지같은 캐릭터는 물론 없고
세종대왕 이도 역시 제 기억에서는 소설에선 생각보다
그렇게 크게 비중있지는 않았었어요.
소설은 강채윤이 중심이 되서 거의 대부분 이끌어갔던 기억이...
드라마에서는 듣보잡 조연급인 최만리는 상당한 비중이었고.
밀본 같은것도 없었던걸로 기억-_-;;;
하여튼 몇가지 설정 빼놓고는 거의 다 바뀌었어요.
드라마 작가가 아예 새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흑홍빛]

아침의 눈, CELTICS/ 아 그렇군요. 소설과는 거의 다르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torresmania]

소설을 완전 탈피했다고봐야죠,

가리온의 위치자체가 다른데다가

소이랑 강채윤은 과거가없고 세종이 태종에게개기지도않고

무엇보다 세종한테 강채윤이 복수하려는내용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