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 이슈]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

오늘 CBS에서 방송하는 김현정의 뉴스쇼를 들으면서
왜 위안부 문제가 그렇게 해결이 안되는지 알게 되었네요

위안부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 이유는
박통 당시 강제징용의 해결 문제와 제철소 문제를 놓고 고민하던 끝에
경제살리기가 우선이라 생각해서
제철소를 도와주는 걸 강제징용 배상문제랑 쌤쌤이 치자!
라고 하고 일본하고 협약을 맺었다는군요

물론 그 당시 위안부 문제까지 거론된 건 아니지만
일본은 그걸로 사과를 했다고 치고
그냥 무시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정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그렇게 일본과 협약을 해서 키운 포스코, 한국통신,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이렇게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배상하지 않는 거구요

참 우리나라는 협약에 있어서 굴욕의 역사네요 ㅜ.ㅜ
과거에도 이렇게 굴욕적이고
올해도 그렇고 ...

[주인공]

돈 받은 것도 있지만 왜놈들 마인드도 개썩었죠.

독일은 돈도 주고 지속적으로 계속 사과하고 있지만
왜놈들은 일제시대는 지들이랑 상관 없는 시대라고 배째라 모드

[다나카레나]

그거 떄문에 6.3 시위운동인가? 일어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냥 가만히 있었던거 아니였습니다) 했는데 박정희는 그딴거 썡까고 했죠 일단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목표 하나로... 뭐 다른 관점에서 보면 돈으로 사과 받고 퉁친 인간으로 볼수 있고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일단 입에 풀칠 하는게 급선무니 경제를 살려야 된다 라는 관점으로 볼수도 있죠 뭐....

[흑홍빛]

주인공/ 네 왜넘들 마인드도 완전 썩었죠
일본은 아마 한 순간에 훅 가지 싶습니다
그 때가 되면 누구도 도와주고 싶지 않을 듯?

다나카레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키운 공기업에서
지금이라도 충분히 보상해야 하는데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두아가리]

솔까 이건 나라가 나서서 해주고 해야하는데

일본 후빨한 친일새끼들이 그래주겠음????

[치비™]

당시 입장과 지금의 결과를 볼 때 무조건 나쁜 거래는 아니었습니다만, 적어도 당면문제였던 경제가 해결된 마당에 피해 당사자들을 나몰라라 하는건 국가가 역할을 제대로 못 하는거죠.

진짜 밀약을 통해 위안부 문제까지 언급하지 않기로 국가간 약속이 오간 상태라면, 이명박이 국민들 상대로 잘 사기치는 그 수법이라도 동원해서 얼마든지 보상 할 수 있었거든요.

이 문제는 솔직히 이명박 뿐 아니라 다른 정권들도 당사자 할머니들이 모조리 죽어 없어지는걸 해결이라고 판단하고 버텨왔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지금 대통령이 이명박이라 이걸 어떻게 악용할지가 추가적으로 걱정될 뿐이지

[컹컹^^]

일본군 장교였으니 오죽이나 하려나.. 울 나라 대통령은 일본인이 2명이나 있어..

[다나카레나]

흑홍빛 // 그래서 근현대사 가르치는 최태성 선생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말하면서 이건 우리나라 정부가 보상해주고 해야 된다 라고 말하더군요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다만 근현대사 저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만 편향적으로 이야기 하면 진짜 개 처럼 물어 뜯고 뜯기고 하니 조심스럽네요 ;;;

[정지시킬수가없어]

우리 위대하신 박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직하게살자!]

그때 협약을 진행했던 인간이 영원한 2인자라 불리는 '김종필' ㅡ ㅡ

[이명스크]

다카기 마사오가 저렇게 대충 때운것도 있고 무엇보다...

노예가 자유를 얻으려면 주인이 선심을 써서 해방시켜주거나
스스로 힘을 키워 자유를 쟁취하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허나 한국은 지금 주인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뀐것에 불과합니다.
당연히 일본이 왜 사죄하나요.. 멋모르고 천조국에 개기다가 자기몫을 떼어내준 것에 불과한데..

사죄 받을려면 일본을 공격해서 점령에 성공할 정도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일본에 실질적으로 압박을 줄 수단이 필요하지요. 물론 우리나라에는 전자 후자 둘다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