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현재 우리나라 과학기술 지원의 현실2012.02.09 AM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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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학도인데... 참 암울합니다ㅜ
정권이 바뀌면 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이 늘어날 수 있을까요?
댓글 : 11 개
이공계가 커야 나라가 크는데
우리나라는 인문계에만 투자하고 정치판에서 탁상공론만하고 있는게 현실

중국을 옛부터 정치권까지 이공계 출신이 많아서
경제 발전부분에서 추진력있게 나가다보니 쑥쑥커가고 있고

미국조차도 이공계가 나라살려먹는거 아니
올해에도 이공계 육성 비용 늘린다는데

우리나라는 뭔짓거리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우리나라는 공무원,사짜(의사,검사판사변호사 등) 육성임
럭키스피어 // 님 ㅋㅋㅋ 인문계에 투자하는게 아니라 사실상 경상계열만 투자함 ...

이미 이나라는 경상계열이 인문계 안에 있는게 아니라 경상계열 덕에 인문계가 유지되는 불편한 나라임 ㅋㅋㅋ
언제 인문계만 투자했나요. 대학들에서도 돈 안되는 인문학과 없앴다고 했다가 엄청 난리났었는데 -ㅅ-


많은 분들이 한가지 잘 모르시는게 있는데.. 우리나라는 후진국입니다.

여지껏 미국에 기대서 먹고사는 후진적 공장형 국가에요.

당연히 신기술 개발 그런거 없고 미국이나 일본에서 뭔가를 내놓으면 싼값에 복제품 만드는게 우리의 주력이었고 이마저 중국으로 넘어간지 몇년 됫습니다.
인문계에만 투자하는 게 아닙니다. 인문계도 천시 받고 있죠. 당장에 돈이 되는 계열에만 투자하는 게 우리나라 대학의 현실입니다.
돈이 되는 계열도 땅투기 이런것만 -_-;

지금 중국은 무섭게 뒤 쫓아 오고 있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http://goo.gl/2WrbL
진정한 인문 (철학, 어학) 쪽은 개 천대 받고 있음
인문계 언제 투자했다고;;
순수과학이나 인문계 쪽은 천대받고 있는게 현실임.
그나마 공학 쪽이 나은편인데 그나마도 개판이지만
> 정권이 바뀌면 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이 늘어날 수 있을까요?

그럴리가요... 아시면서 ㅋ
아무리 훌륭한 정권이 들어와서 개혁한다 해도, 쓰레기 치우다가 임기 끝날 겁니다.

(이공계나 그나마 가능한) 유일한 루트는, 외국 이름을 등에 업고 한국에 복귀하는 거...
유학 가서 외국 대학 이름을 업고 오든, 외국 유명 기업에 취직해서 한국으로 역진출하든
외국에서 그런 이름이나 업적을 업고 오면, 같은 일을 하고 같은 말을 해도 대우가 달라지죠.
투자건 협력이건 지원이건 모든 분야에 걸쳐서 말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과학기술의 굵직굵직한 발전은
거의 그런 사람들이 그렇게 돌아와 희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 전례가 대부분이라...
한국형 전자동 교환기라던가 기타 수많은 케이스에서 그래 왔지요.
아니면 삼보 컴퓨터처럼 완전 자생으로 맨땅에 헤딩하면서 시작하던가.
어디서 말도 안되시는 소리를 - ㅅ-..
전국 국공립대 인문계열 교수님들이 대한민국의 인문계가 죽었다고 발표한게 불과 몇년 전인데....
솔직히 가장 시설 열악하고, 장학금지원금액적고, 기타 지원이나 개선사항 없는게 인문계입니다.
사회대나 경영 쪽이면 모를까.... 그리고 솔직히 인문계열 나오면 취업보장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공대보다 못하면 못했지 나은거 하나 없는게 인문계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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