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된 카테고리] 카메라 고민. 2014.12.17 AM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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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집에 카메라가 없는건 아닌데 막상 중요한 일에 쓰려니 워낙 오래되서 성능저하로 인해 낭패볼까봐 고민입니다.

일단 유치원 재롱잔치인데 매번 행사때마다 카메라를 두개씩 들고다니던 저에게 사진좀 찍어달라네요.
스냅사진 정도겠지만 울해 유치원 예산이 줄었는지 아마도 '공짜'로 찍어줄 사람이 필요했던거겠죠.
우리 식구만 찍으면 상관없는데 - 겁나찍고 몇장만 남아도 되니까 - 전반적으로 찍어달리니..

기존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낙후된 캐논 400d에 28-70 혹은 70-300, 소니 r-1.
400d는 그나마 연사가 나은데 고감도가 영 꽝이고, 실내라 광원 확보가 어려운점.
r-1은 대충 찍어도 잘 나오긴 하는데 연사능력이 3장이 끝..

그래서 고민인게 -_- 카메라를 한대 또 살까 아님 대여를 할까입니다.
5d mk1 정도면 45-50 정도에서 사겠더라고요. 물론 중고로.
조금 더 최근기종으로 보면 60d나 70d 정도... 60d도 50정도면 구매할것 같고.
근데 그 이후엔 사진이야 찍겠지만 혼자서 찍는 사진이라 세개씩 들고 다닐것같지도 않고 안쓴는건 팔아야겠만 것도 귀찮고하니 하루반나절 대여하면 2-3만원정도면 될듯 싶기도한데.

현실적으로 5dmk2정도로 하루 대여하는게 낫겠죠? 빌리고 도로 갖다주는것도 귀찮긴한데 =_=;
댓글 : 8 개
어두운 실내에서 감도 올려서만 찍어야 한다면 아무래도 최신기종이 유리하죠. 그렇지만 그만큼 가격부담이 커지는 법이니 대여해서 쓰시는 게 낫겠네요.
중고구매 했다가 사용후 되파느냐 그냥 대여하느냐 차이일 수도요..
한두푼도 아닌데 대여가 나을듯;
그래서 고민이랍니다
그정도 실내사진정도면 충분히 잘나오실꺼같은데 평소 사용이 불편하시면 팔고 넘어가시는게 아싸리 낫겠지요. 하지만 그런것도 아니신거같고 그냥 쓰세요.
작년에도 찍어봤는데 400d의 경우 iso400 넘어가면 노이즈가 좀 심해져서 남는 결과물이 별로 없었답니다.
오디도 연사는 3장 정도일텐데요.
풀프레임 빼면 바디성능은 보급기수준이니 연사때문이라면 좀...
그리고 5D 나온지 10년 넘은녀석입니다. 풀프레임이라곤 하지만 요새 나오는 크롭바디나 동급센서 사용한 미러리스보다 고감도 딸려요.
요새 보급기나 미러리스중에선 오두막투보다 더 잘나오는 녀석도 있음.
오디 구입하실거면 차라리 소니 rx100같은 컴팩트가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오디도 연사속도가 그것밖에 안되나요. 허허.. 그럼 원두막이라도!? 말그대로 10년 넘은기종이지만 연사속도로는 -_-;
확실히 플래그쉽까지 아니더라도 앵간한 보급기나 사실 요새나오는 맛폰만으로도 제법 잘 나오게끔 찍을 수는 있는데 놀리는 렌즈 그대로 쓰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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