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된 카테고리] 중고거래 하는데 이해 안되는 점.

사더라도 쓰지도 못할 카메라 사려고 눈팅중인데 

괜찮은 매물 나왔다 싶으면 직거래 하고싶어도 거리상이나 시간상으로 맞추기 힘들어 택배거래 신청하면 콜~ 

그런데 안전거래 하자고 하면 다른 구매자가 나타났다던가 자기는 안전거래 안한다던가 하는데 

안전거래 해봐야 수수료 1500원밖에 안드는데 내가 부담하겠다 해도 싫다고 하니 

돈이 들어오는 기간이 길어져서 그런건지, 아님 꿍꿍이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내 거래내역을 봐라~ 난 사기같은거 안치는 사람이다. 그런데 안전거래는 안한다."

전 이해가 안가요. 

[엔젤군]

카드로 하면 수수료가 더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요..저도 970 팔때 수수료 거의 만원 나와서 안전거래 포기 했엇어요 -ㅁ-

[초록동자]

카드의 경우는 좀 다르더군요. 카드의 경우 할부가 되기 때문에 구매자쪽에서 수수료만큼은 더 부담해야 된다고 보네요.

[오래가는 미라쥬]

돈 늦게 들어오는 것도 그렇지만 그거 악이용하는 진상도 있어서 꺼리는 판매자도 꽤 많습니다..
거래내역이나 더치트 조회해보고 거래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嘆きの樹]

카메라는 안전거래 걸고 구입한뒤 행사촬영끝나고 반품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다들 피합니다

[外界人]

와... 상상 이상의 신기한 사람들이 많군요...

[초록동자]

카메라 대여해도 비슷한 값일텐데 =_=;

[アルテマ]

미친인간들 많네 ㅋㅋㅋㅋ

[우주모함]

판매자 입장에서는 안전거래를 싫어할수밖에 없습니다. 구매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에다가 구매 확정 안누르고 제품 바꿔치기를 한다던가 부품 분실하고 반품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초록동자]

개인적으로는 직거래가 좋긴 합니다만 시간 맞추기가 영 어려워서 왕복시간+차비면 택배비로 주는게 더 낫겠더라고요.

[흑두부]

그리고 덕질용이면 당장 하루가 급해서 택배거래 자체를 피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딱 하루가 어때서가 아니라 무려 오프 하루치를 날려먹는거라 ㅋㅋ

[hhjjker7644]

안전거래 욕하시는데 안전거래 안하는 이유가 반품때리면 끝입니다 ㅡㅡ

잘사용 하다가 반품때리면 진짜 혈압이

물건은 직거래가 최고인듯

[초록동자]

그래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G4 샀는데 쥐포가 온다면..

[★아키하바라★]

안전거래가 멀쩡히 반품하면 다행인데.
상태 뭐같이 만들어놓고 반품하면 답 없어요.
그러면 매우 골치아파집니다.. 간혹 물건 잘 받고 승인 안눌러주고 일주일 버티는 사람들도 많아요.
살때는 안전거래 원하시겠지만 팔때는 안전거래 진짜 혐오입니다.
수수료가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많은 겁니다. 그래서 직거래가 최고죠
직거래가 어렵고 급하시면 불안하더라도 선입금거래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초록동자]

결국은 '맞는' 판매자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치트 조회해도 신규사기꾼이면 또 답없죠.
밤 10시 넘어서 거래하기가 좀 어렵더군요.

[나약한자]

원래 중고거래는 직거래가 답입니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각자 감수해야죠
저도 이번에 닌텐도 구매했는데
더치트에 계속걸리는 놈들이 두번이나 몰려와서 그냥
매장가서 중고기기 구매했습니다 ㅠㅜ

[멀고어 1번지]

저도 중고거래 자체를 거의 안 하지만, 해도 안전거래는 안 합니다.
가입도 귀찮고 과정도 귀찮고...

[거긴안돼형아]

저는 제가 먼저 물건 보내고 송장번호 알려드리면 그때 돈을 받죠,,,

[레드미스트]

좀 더 비싸더라도 가까운데서 매물 나올 때까지 눈팅해야죠. 택배거래는 사실 서로 불편해요.
처음보는 사람 서로 믿으라고 주고받는 모양새니 애매하죠.
구매자 입장도 이해하고 판매자 입장도 이해하니 수고스럽더라도 비싼건 직거래 가능할 때까지
찾는 편이에요.

[파멸한세상]

판매자 입장에서 안전거래는 득보다 실이 많아서요

[stlo]

구매자 입장에서는 짜증날만 한데 판매자 입장에서보면 정말 답없습니다.돈늦게 들어오고 귀찮은건 덤.게다가 안전거래 안하려는 구매자도 널려서 꺼릴수 밖에 없지요.

[eiden82]

예전에 아이폰 중고로 팔다가 뭣 모르고 안전 거래 했다가 구매자가 " 아! 마음에 안 드네요 " 요러더니 반송을 안 해주더군요..

구매자 입장에서는 급할일이 전혀 없었는지

일주일 정도 뒤에 반송 해주는데 진짜 그 이후로는 안전거래는 판매자에게는 지옥이구나 했어요...

[폐인킬러]

중고는 무조건 직거래. 택배거래로 몇번 피해보다보니 직거래 안하면 결국 스트레스 받는건 저더군요.

[퍼플 시스터]

게임기 중고 안전거래로 사놓고
타이틀 하나 빠르게 엔딩 본 다음에
반품 ㄱㄱ
개이득

이거 당한 적 있어요 ㅋㅋ

[Jiuni]

저 역시 안전거래 했다가 개피 본 적이 있어서 그뒤로 무슨 욕을 먹더라도 절대 안 해욥.

[개용맹]

중고거래 오래해본사람들은 안전거래가 머시 복잡해보임

그리고 돈입금이 물건확인후 보내주는거라 판매자 입장에서는 물건받고 대도안한 트집잡고 다시 보내니 마니 귀찮음

[개용맹]

안전거래안해도 팔리는데 궂이 귀찮게 안전거래할 필요성을 못느낄뿐

[그냥게임하는사람]

작성자가 존나 이기적인게 왜 파는 사람입장에서는 생각을 안하지.
판매자도 님 못믿음

[개용맹]

이게맞음 ㅋㅋ 안전거래 안하는사람 이해가 안간다느니 ㅋㅋ 생각이 짧음

[개용맹]

자기가 구매자니까 이해가 안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공화국]

구매자가 택배 붙여주고 송장 보내주면 바로 입금해준다고 해서 바로 10분만에 집앞 편의점에 가서 택배 보냈는데
입금을 안해줌 타이밍이 편의점 택배수거해가는 시간이라 1시간동안 편의점 앞에 죽치고 있었던적도 있음 결국1시간 지나서 입금해줌 ㅡㅡ
구매자가 사기꾼 아닌가 ㄷㄷ 했음

[アルテマ]

택배거래가 구매자에게 너무 불리한 구조인만큼 안전거래는 판매자가 갸우뚱할만한 요소가 많죠
꿍꿍이니 뭐니 하는건 님 망상이고 걍 싫은건 싫은겁니다 그걸 이해안간다고 해봤자죠
꼬우면 직거래.

[orangepo]

저도 'ㅅ') 안전거래 안하는 주의입니다.
구매자 입장일땐 쿨 선금하는 편이고
판매자 입장일땐 입금 받으면 송장 찍어서 꼭 보내고
틈틈히 문자 보내면서 안심시켜드리고 있어요.

요즘 중고 사기가 워낙에 많다보니 이런 저런 요구들이
이해는 가지만서도 저는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면서
쿨거래 선호하고 있습니다.
진짜로 단순하게 삭막하게 살기 싫어서
안전거래 안하는 것 뿐이에요... :0

하지만 사기꾼들이 워낙 많으니 또 모를일이긴 하지요 ㅠ.ㅠ

암튼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셨는데
안전거래가 판매자입장에선 진짜 골때리는 시스템이에요.
수수료 고작 천얼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 값이
이보다 훨씬 심하다는 거랍니다 'ㅅ';

[달콤한]

선입금 하기전에 렙( 자필인증 요구나, 다른 게시물상황, 더치트,사기방지사이트 계좌,번호 이름 다 조회 등등) 확인 하시고 기다려야죠

이걸 못하면 직거래가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