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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된 카테고리] 오락실 갔다가 철권 고수를 만났습니다.2017.12.01 AM 12:13
..는 반쯤 뻥이고
가끔 회사 직원들하고 킹오파나 샤쇼같은 격갬을 하는데 철권이 없어서 근처 오락실에 갔드랬죠.
번화가에 있는것도 아니고 근거리에서 갈 수 있는 유일한 오락실이라 늦은 시간이지만 한번 들러봤습니다.
지하에 있는 허름한 오락실, 바깥에서는 코인 노래방기기랑 알 수 없는 음갬 소리만 나더군요.
어떤게임이 있나 슬쩍 둘러보는데 기기의 반쯤은 꺼져있고 철권 태그2, 철권7, 월광보합같은 몇몇 기기만 켜져있었네요.
태그1을 하러 갔던건데 마침 있긴하더라고요 .스틱밑쪽에 있는 전원을 켜고 짜잔 오랫만에 보는 거친(?) 폴리곤이 등장했습니다.
첫판을 하는 도중 응? 누가 도전합니다?
아니 이시간에 누가?
이쪽은 진+@, 상대방은 모쿠진+P잭으로 7판을 내리 지고 (슬쩍 봐주기까지) 건너편을 가봤드랬죠.
좀 아까 오락실을 정리하던 오락실주인아져씨였습다. ㄷㄷ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레버는 그냥 두고 손발만 눌렸다고....
이 시간에 상대해줄 사람도 없는데 손수 대결까지 해주시고 재미나게 놀다 왔습니다.
댓글 : 4 개
- M4 SOPMODII
- 2017/12/01 AM 12:28
손발만 누르는데다 모쿠진이면..ㄷㄷ 거의 캐릭터를 다 다룰줄 아시는거 아닙니까
내공의 힘인가요 ㄷㄷㄷ
내공의 힘인가요 ㄷㄷㄷ
- 루리웹-2672327379
- 2017/12/01 AM 12:37
최근에 현철권 네임드들을 털었던 태1 고인물 생각나네요..ㅎㅎㅎ
- 옾눞lㆆ운lY
- 2017/12/01 AM 12:38
계속 이어서 돈쓰라는 사장님의 노림수
- 네로
- 2017/12/01 AM 01:47
일찍 문닫고 쉬시려는데 눈치없이 찾아가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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