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maru한 일상] 집주인 때문에 빡치네요. 보통 이런경우 어떻게 처리하죠?2015.06.05 PM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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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원룸에 살고 있는데요. 어제 빨래를 돌리다 탈수가 안되더니 에러 메세지가 뜨더군요.

검색해보니 회로 문제로 무조건 출장 as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전에 집주인(60대 할머니)한테 전화를 해서 이러이러해서 수리를 해야 할꺼 같다 했더니

약간 짜증섞인 말투로 '그럼 수리하세요~' 이러길래 제가 잠시 얼버무리니

'비용땜에 그러시죠? 그쪽에서 사용하다 고장난건데 고쳐서 쓰셔야죠' 이러길래 어이가없어서

제 물건도 아니고 제 과실로 고장난거도 아닌데 제가 수리비 내는건 아닌거 같다했더니

더 짜증내면서 그럼 불러서 고치세요. 하고 딱 끊어버렸습니다.

벙쪄서 잠시 멍때리다 as센터에 전화해보니 수리비가 10~15만원정도 나오고 보통 사용자 과실로 나는 문제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이사 온 지 이제 1년 됐고 보통 1주일에 1번 정도 빨래 돌리고 빨래 양도 속옷이랑 수건이랑 옷 2벌정도 밖에 안됩니다.

보통 이런경우 처리해야 할까요 당황스럽네요...

(당연히 세탁기는 제것이 아니고 원룸 옵션입니다.)
댓글 : 20 개
as 받고 집주인 핸폰번호 알려주면서 그쪽으로 처리해달라고 하시면?
사용할때 본인 부주의면 본인이 내고

아니면 주인이 고쳐주는데 일반적으로 사용자과실로 나오는문제가 아니라는걸

어필해보세요..

보통 월세는 세탁기 보일러 같은 가전제품은 집주인이 처리하고

전세는 본인이 처리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참 싸우기는 어렵지만 확실한건
감가삼각비에 포함되는 비용입니다. 집주인이 내야죠.
저도 집에 냉장고 모터가 고장났는데 집주인한테 이야기했더니
집주인이 고칠 여유 없다고 그냥 창고로 쓰면 안되겠냐더군요
저는 제 냉장고가 2개 있으므로 제 책임만 아니면 저 냉장고는 안쓰겠다고 했어요.
  • arksh
  • 2015/06/05 PM 04:00
월세고, 기존에 있던 제품이고, 본인 부주의 아니라면 집주인 부담이 맞습니다.
다만.. 계약서에 별도의 조건이 있다면 안되구요.
별도의 조건이 없다면, 청구하시면 됩니다...
저건 주인 쪽에서 해줘야 하는것일탠대 말이죠

월세인대 말이죠

저라면 3가지 방범
1. 주인에게 잘이야기 해서 주인이 비용내고 고치게한다
2. 아예 고치지 말고 동전 세탁소를 쓴다
3. 자비로 고친후 영수증과 증거를 남기고 이사갈때 마지막월세에서 재한다
(주인에게 미리 통보 )
당당하게 할말 하세요. 월세 이외에 님이 손해 보는건 없어야 합니다.
눈치 보거나 그쪽 목소리나 기분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하아...........
이게 참...
AS수리기사님 불러서 고장의 원인을 파악한뒤,
사용자과실로 일어나는 고장이 아니라는 판정이 나오면,
비용을 내달라고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어렵네요.
월세금에서 수리비 빼고 드리면 됩니다.
애초에 돈이 잇었으면 집을삿지 왜 월세에 들어가겠어요
당연히 주인이 해조야줘 영수증 끈고 다음달 월세분에서 비용 제하고 주세요
1~2만원도 아니고 10~15만원이면...어휴...손떨리네요
이럴땐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하는게 속편합니다
이건 집주인이 원래 내는게 맞는겁니다.
상대방이 뻔뻔하게 나오면 이게 맞는건가 어리둥절할때가 많죠
그냥 따지세요
  • aiaie
  • 2015/06/05 PM 04:09
이런건 미안해할 필요도없고 당당하게 말해야합니다. 저 같았으면 전화 먼저 끊었따면 바로 다시 전화걸어서 따졌을겁니다. 그 쪽에서 기분 나쁘게 말하면 님께서도 막나가세요. 일단 수리하고 영수증 받은 다음에 다음날 월세에서 제하고 입금하시고 문자나 한통 주시면 될듯.
계약서들고 부동산찾아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보통 계약서에 다 써져있어요.
글구 내가산 세탁기도 아니고 풀원룸이면 당연히
집주인이 고치는게 맞지.. 미친냔일세..
보일러도 고장나면 내돈으로ㅠ고치라할 기세네요~
미친~
계약서에 안써있고 본인 실수가 아닌 경우는

집주인이 비용 지불해서 고쳐야 되죠
저비용이면 수명다되서 모터 교체비용임 그냥 사는게 답...

예전글중에 안고처주고 답답해서 본인이 고치고 계약 기간 끝나고 나가는데 집주인 원상복구 요청해서 물어주었다는..... 이런일 방지위해서 고장나 교테한 부품이나 영수증도 다 보관해야됨

끝까지 안고쳐준다면. 아쉬운신건 본인이니까
재활용품점에서 중고로 저렴한거 사신다음 고장난건 집주인에게 치워달라 요청 본인이 하시면 안됨요, 나갈때 재활용품점에 다시판매...
월세일경우 형광등 같은경우도 교체요구 해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전세일경우 보일러같은 좀 큰건만 수리해주구용
무언가 고장나면 부동산에 전화하세요 알아서 다해줍니다
저는 전세였는데도 10만원 보일러 수리비 집주인이 해줬습니다. 월세면 더더욱 그런데서 손해보지 마세요
월세에 세탁기가 옵션이다 -> 사용자 과실 아니다 -> 주인이 고쳐줘야 한다
전세라도 사용자 과실이 아니면 주인이 고쳐줍니다.(저는 큰돈 들어가는거
아니면 그냥 제가 고쳐서 쓰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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