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이혼문제로 글을작성했었던 유부남입니다.2016.02.08 PM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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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쯤에 아내가 집에 왔습니다. 나간지 4~5개월 정도 된거같네여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아내가 있었습니다.
아내는 한번만 봐달라고 정신차렸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빌더라고요
정말 얼굴보는순간 지금까지 참아왔던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고요 화가나는것보다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효은이 내딸 아닌거 아냐고? 그것부터 말을했습니다. 아내는 제자식인줄알았답니다....
당연히 애아빠도 누군지 모른다고 하구요...그래도 아이입장에서도 엄마는 필요한 나이때라 정말 아이때문에
용서해줬습니다. 그리고나서 엊그제 2월5일 친구 만나러 나간다고 하고 삼일째 안들어오고 있습니다.
명절날에 집안이 풍비박산 났습니다.

어제 새벽에 문자가 왔습니다. 하루만 시간을 달라는겁니다 .. 이게 말이 되는소리입니까?
지금은 이 여자를 찾아서 죽이고 싶다는생각 밖에 안듭니다.
이제는 끝이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없고요
제목에 칼이들어와도 다시는 받아주지않을겁니다. 차라리 작년에 안들어왔으면 아이도 그렇고 저도 힘들지는
않아을텐데
댓글 : 36 개
시간을 줄 필요가 있을까요... 이런 여자라면 시간을 줬을때 마음의 정리 같은 개념이 아니라 이혼 관련되서 가족이나 지인들한테 물어보고 다니고 변호사 한테 합의금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자문 구하고 댕길거 같은데, 어떻게 할지는 정하신거 같은데 독하게 나가고 확실히 선을 그으셔야 될거 같습니다.
...... 제가 뭐 어떻게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저 잘 풀리시길 바라요.
예전에 마이피에 글 올리신 그분이신가 보네요 ..남의 가정사에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용서를 할 그게 아닌것 같은데요 저런 버릇은 못 고쳐요..본인이 뭘 잘못한건지도 모를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아이는 글쓴이 님이 키우고 싶다고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참 힘드시겠네요
큰 위로는 안되겠지만 아이 생각해서 힘내세요
ㄷㄷㄷ
힘내세요 ㅠ
ㅠㅠ
잘못을 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제스처가 안 보이네요.

제3자가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지만.. 서둘러서 정리하시는게 건강에도 좋으실듯 합니다.
글로도 답답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라도 커나갈 아이를 위해서라도 정리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절대 두번 용서는 없어야 됩니다
허허허...이건 뭐;; 아이 외가에 맡기시고 발빼세요. 애아빠가 누군지도 모른다니 이건;;; 솔직히 모른다는 것도 개소리일 지도 모릅니다.
ㅠㅠ 딸을 위해서 얼른 정리하세요
빚 + 외도 + 친자아님 + 가출
이걸 참아내다니 뭐하시는 분이세요?
소설이길 빕니다.
제3자입장에선

아무리해봐도 주변에서도 무릎꿇고 들어라래서 좀 누구러졌으면 어떻게든 기어들어오려 눈치보려고 들어왔다가 아닌거같으니까 도망간거같네요

힘내세요 ㄷㄷ
딸을 생각하시면 딱잘라서 이혼하시는게 나을꺼같습니다.
불안한 가정 괜히 유지할려고 하면 싸움만 나고 딸의 정신건강에 더 악영향이 미칠꺼같습니다.
그냥 고민하지마시고 이혼하세요.
제정신이 아니네 진짜

빨리 이혼하시고 완전히 정리하시는게 최선일거 같습니다

절대 용서하면 안되겠네요
빨리 정리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힘내세요 ㅠ
애시당초 안고 갈께 아니었는데 여지것 끌고 온게 이해기 안 됩니다. 빨리 정리하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습니다
친구 만나러 갔다가 안오는건 백방 바람이네..
남의 일이라고 막말하는건 아닌데..
아이를 님이 키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정말 저 여자가 아니면 내가 못살겠다. 이 정도로 사랑하고 님이 다 아파하고 감수할꺼 아니면..
그냥 쿨하게 이혼하세요. 아이는 당연히 외가에 보내시고요.
저는 어떻게 하시라고 말씀 못 드리겠네요.
그저, 마이피 쥔장님께서 너무 힘드실 것 같고. 아프실 것 같고..
언젠가는 극복하실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N.T.S
  • 2016/02/08 PM 07:40
아래글 읽고 와서 의견을 말씀드리면 벌써 2014년의 일인데 최대한 빨리 용서 하지 마시고

이혼 관련된 것 무조건 진행하시고 냉정해지셔야 해요...

자녀 관련해서는 변호사 님들께 상담해보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을겁니다...

왠지 날짜들을 보니 질질끌리는 느낌이 불안하네요.. 제발 글쓴이만 고통 받으시면 안되요...
저같은 경우는 인간쓰레기 아버지가 빚 자식한테 떠넘기기+여자갈아치우기(조영남급)로 ㅈㄹ해대서 호적파줬죠.

사람답게 행동 안하면 그건 가족 취급해줄 필요없어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정리가 답입니다.
남의 가족사라 조심스러운데요......
주변에서 비슷한 상황에 처한 지인들이 있는데......
사람은 절대 안바뀝니다.
부부라도 상처가 생기면......
사소한일도 의심하게되며 의처증이라며 적반하장 당합니다...

미련 있다는듯이 어쩌정하게 헤어지면 계속 연락오며 사람 장난아니게 괴롭힘
진짜 단호하게. 짤라내야됨......


왜 이혼안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어짜피 계속 바람 필겁니다.
넵.. 글만 봐서는 상당히 나약하거나 유한 심성이신거 같은데 생각보다 사람들의 마음이 약한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성인이라면 칼을 뽑아야 합니다. 결과적으론 양자택일 어느쪽이던 힘든건 마찬가지
품고 이해하고 간다면 뭐 최악의 경우에는 자살이죠 ,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원하신 다면 빨리 파양신청 해야 될겁니다. 그게 1년 반인가 지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실 수도 있으니 일단 파양신청부터...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힘내시고 잘 되시길 바랄께요.
하.. 이걸 2년이나 참고 지내신게... ㅠㅠ
지금이라도 빨리 정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 문제도 친자가 아니라니... 기른정이 있겠지만..
평생 그 생각을 안고 갈 자신이 없으시면 같이 정리하시는것도 생각해보시는게...
여자분이 정말 평생갈 상처를 만드셨군요..
최대한 빨리 평안해지시길 빕니다...
인터넷이고 제얘기가 아니니 쉽게 말하는거겠지만 남은 인생을 생각하셔서 친자검사도 하셨으니 이혼수속 제대로 하세요.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한 법입니다.
자기부터 일단 챙기셔야 주변을 제대로 챙기져
힘내세요. 어떤 결정을 하시더라도 본인을 제일 먼저 생각하세요.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누구도 내 인생을 살아주지는 않습니다.
소설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초면에 죄송합니다만
뭔 이유가 있든 호구로 밖에 안 보이네요.
바람 + 친자아님 이 두가지로 이혼 안 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여자한테 돈도 최대한 뜯어내고 애는 외가로 맡겨야지 뭐 하고 계세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정리하셔야 합니다.
한번 용서해줘도 저러면 그냥 끝이죠.
엄마 필요한것도 옛날이야기지 요즘 이혼한 부모 한분과 사는 아이들 부지기수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상태라면 아이에게 더 안좋아요.
어차피 부모입장에서든 아이 입장에서든 낳은정보단 키워준 정이 더 큰겁니다. 태생 여의치 마시고 마음 다잡아서 새로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세상이 불행인지 다행인지...아이러니하게도 이혼하는 사람들은 흔하고 아이 있어도 다시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도 하고 그렇더랍니다.
끝이란건 없어요. 어서 끊어내세요.
정말 힘드시겠네요. 이혼이야 그렇다 치고 지금까지 애지중지 키워온 딸아이는 친자가 아니라도 애정이라는게 하루아침에 사라지는것도 아니구 더군다나 친딸로 생각하고 키워오신걸텐데 글쓴분의 성격으로보면 정이 참 많은 분같은데 힘드시겠습니다. 이혼은 당연한것 같은데 아이는 죄가 없으니...다만 부인에 대해서는 전 용서는 이미 한참전에 시기가 지난듯 합니다. 글쓴분과 아이에게는 피해가 안갔으면 하는 바렘입니다. 힘내세요.
이미 결심을 하신 것 같으니 다행이고, 결심을 하셨으면 일사천리로 가셔야지
시간 끌면 끌수록 더 어렵고 힘들어 진다는 것만 말씀드리면 될 듯.
빨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꼼꼼하게... 윗분들 얘기처럼 아이 문제라던가,
최대한 빨리 매듭지어야 하는 것들부터 하나하나 점검해서 신속하게 처리하시길.
(양자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야 날 잡고 끌어내서 대면을 해야 끝나니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들은 님이 서두르셔야 하나하나 실제 일이 진행될 것들이 있죠...
윗분들 말씀처럼 시간 끌수록 처리하기 힘든 일들도 있을테고 등등.)
애아빠가 누군지 모른다는거 자체가 개구라 입니다.(진짜 애 가질 즈음에 정말 여러명의 남자와 관계를 했다면야 모를수도 있지만 설마 그렇게 까지...) 빨리 이혼 하시고 깨끗이 정리하고 새출발 하시는게 온당하다 봅니다.

이런관계는 질질 끌면 끌수록 본인만 손해봐요.
이혼꼭하세요 본인이 더힘들어지세요
지금보면 툭하면 가출하시는거 같으신데 과연 용서를한다고
바뀔지 생각해보셔요
지난 글들 읽어보니 주인장님은 우유부단하고 정에 휩싸여서 사시는분이신거 같네요.

그런 분은 친자식도 아닌 딸 키우면 나중에 비극적인 결말만이 기다리고 있을거 같아요.

아이가 자라면 나중에 100% 확률로 부모가 왜 이혼했는지 알게 되고

자기는 왜 친모가 안키우고 피한방울 안섞인 사람이 키웠는지에 대해서 혼란이 오겠죠

그렇게 되면 비행 청소년이 될 확률도 상당히 높아지구요

이미 주위에는 자기편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게 되죠.

냉정하게 생각되겠지만 딸은 장모에게 넘기고 하루빨리 이혼 소송하고

싸그리 잊어버리는게 인생에 도움이 될겁니다.

1~2년 살고 끝낼거 아니잖아요?
정신차리고 그냥 봐주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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