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돈이 아까운 도서 미움받을 용기2015.05.11 PM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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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라는데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반정도 꾸역꾸역 읽다가 덮어버렸네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란 책은 정말 빠져서 몇번이나 읽고 있는데, 이 책은 도저히 공감이 가지를 않아요.

한쪽은 너무 극단이고 다른 한쪽도 너무 극단으로 치우친듯합니다. 거기에 그들의 말에는 남을 배려하고 헤아리기 보단,

자신의 입장이 맞아, 넌 틀려. 라는 전제가 깔려 있고요.

물론 공감가는 내용이라면 상관없는데, 공감이 안가는 내용이다 보니..

위플래쉬도 남들 다 좋다고 했을 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던 영화였는데.. 이것도 비슷한듯..

혹시 이 책 감명깊게 보신 분 계신가요?
댓글 : 7 개
감명깊게 본 책은 없는데, 시간이 아까웠던 책은 있네요
화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남자 인가 하는 책요.
음 솔직히 전 잘모르는 사항이지만 끄적여봅니다. 쥔장님께 시비걸거 그럴의도는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개인적으로 베스트셀러라는건 사실 책팔아먹는 언플의 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베스트셀러라고 그 책이 재미있다거나 명작이거나 한건 아니다...라고말입니다.
어...읽어보려고 도서관에 주문했는데...
요즘 베스트셀러는 돈 받고 올려주는 광고판이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 아닌가요?
심리팔이 쓰레기.
책을 읽어보진 않았는데 배려라는건 결국 자기만족이잖아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100%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내 가치관에서의 배려가 남의 가치관에서도 배려가 되는건 아니죠.
한국은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관점의 의견이 낯설 수 있는데..

굳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거 알아봐야 한국에서는 배타의 대상이 되거나 쓸데없이 생각만 많다고 혼나기나 하니까요 ;;
전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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