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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돈이 아까운 도서 미움받을 용기2015.05.11 PM 10:36
베스트 셀러라는데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반정도 꾸역꾸역 읽다가 덮어버렸네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란 책은 정말 빠져서 몇번이나 읽고 있는데, 이 책은 도저히 공감이 가지를 않아요.
한쪽은 너무 극단이고 다른 한쪽도 너무 극단으로 치우친듯합니다. 거기에 그들의 말에는 남을 배려하고 헤아리기 보단,
자신의 입장이 맞아, 넌 틀려. 라는 전제가 깔려 있고요.
물론 공감가는 내용이라면 상관없는데, 공감이 안가는 내용이다 보니..
위플래쉬도 남들 다 좋다고 했을 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던 영화였는데.. 이것도 비슷한듯..
혹시 이 책 감명깊게 보신 분 계신가요?
댓글 : 7 개
- 압력밥솥
- 2015/05/11 PM 10:42
감명깊게 본 책은 없는데, 시간이 아까웠던 책은 있네요
화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남자 인가 하는 책요.
화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남자 인가 하는 책요.
- 정심일도
- 2015/05/11 PM 10:45
음 솔직히 전 잘모르는 사항이지만 끄적여봅니다. 쥔장님께 시비걸거 그럴의도는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개인적으로 베스트셀러라는건 사실 책팔아먹는 언플의 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베스트셀러라고 그 책이 재미있다거나 명작이거나 한건 아니다...라고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베스트셀러라는건 사실 책팔아먹는 언플의 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베스트셀러라고 그 책이 재미있다거나 명작이거나 한건 아니다...라고말입니다.
- †아우디R8
- 2015/05/11 PM 10:46
어...읽어보려고 도서관에 주문했는데...
- 비스트퓨리
- 2015/05/11 PM 10:47
요즘 베스트셀러는 돈 받고 올려주는 광고판이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 아닌가요?
- rusanstar
- 2015/05/11 PM 10:51
심리팔이 쓰레기.
- 란데님
- 2015/05/11 PM 10:52
책을 읽어보진 않았는데 배려라는건 결국 자기만족이잖아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100%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내 가치관에서의 배려가 남의 가치관에서도 배려가 되는건 아니죠.
한국은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관점의 의견이 낯설 수 있는데..
굳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거 알아봐야 한국에서는 배타의 대상이 되거나 쓸데없이 생각만 많다고 혼나기나 하니까요 ;;
다른 사람의 생각을 100%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내 가치관에서의 배려가 남의 가치관에서도 배려가 되는건 아니죠.
한국은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관점의 의견이 낯설 수 있는데..
굳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거 알아봐야 한국에서는 배타의 대상이 되거나 쓸데없이 생각만 많다고 혼나기나 하니까요 ;;
- HongCha
- 2015/05/11 PM 10:59
전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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