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우주전쟁을 봤습니다

음 인터넷 평을 보고 어느정도 감안을 했음에도 생각보다 더 결말이 심심하네요.

중간까지는 정말 스릴있어서 오오미하고 봤는데

마지막에..-_-

좀 급하게 만들었나 한 30분 더 추가해서 찬찬이 끝냈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오노데라 코사키]

기승전 미생물 ㅋㅋㅋ
결말만 빼면 진짜 수작이죠

[올라가는길]

으으으..좀더 말하면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자제하지만..

진짜 아쉬웠어요 결말이

[Barret Wallace]

전 여자애 진짜 싫던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애 스타일 개념 없이 소리 지르고 보는 거

[올라가는길]

초반에 탐크루즈가 애들한테 대하는 모습이 좀 별로더군요. 다코다 페닝은 그래도 귀여우니ㅋ

[어둠섹시코만]

원작이 그러하니...뭐...

[코타]

급하게 끝냈다기 보다는 순수하게 톰크루즈의 시선을 쫓아가면서 보여준거죠

SF의 주인공이 항상 용사나 과학자가 나왔으니 이번에는 보통 시민의 시점에서 영화를 진행 한겁니다.

보통시민은 순간순간 살아남기에 급급하지 어떻게 외게인들을 이겼는지 당연히 모르잖아요..

외계인이 멸종되는 이유는 전작영화와 원작소설에 자세히 설명이 있으니 과감히 생략을 한걸 수 도있고요

[올라가는길]

저도 그점을 감안하려 했지만.. 그래도 적어도 왜 이겼는지 뉴스나 대통령 담화같은걸로 자세히 설명해줄수라도 있을텐데 마지막에 몇줄대사 읊으며 끝나는게 아쉬웠네요.

[가람바람뫼]

저는 오히려 원작에 충실했다 싶어서 더 좋았던;;
외계인과의 전쟁이 메인이라기보단,
아무래도 아버지로서의 행동과 관점이 메인이었죠

[사진검]

원작 자체가 뭐 그런 엔딩이니,.대신 원작 소설은 중간 중간 주인공 시점으로
외계인의 생태나 구조등에 설명을 하면서 엔딩에 대한 설득력을 높였는데
영화는 엔딩이 좀 뜬금포로 진행 됬었죠

[치킨호프]

그 결말 때문에 당시에도 반응이 되게 안좋았었는데 전 오히려 그래서 더 맘에 들었습니다
뭔가 극적인 결말이나 반전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통수치는 느낌이랄까

[★★봉봉★★]

저도 결말이 매우 만족. 최근 메르스때문에 면역이라는거에 대한 생각도 참 많이 하게되는데. 우주전쟁을 보면 그 면역이라는게 무시 못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좀 더 길게 뽑아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음.

[★★봉봉★★]

삼발이(?)들 나타날때 뿌아아앙~~ 하는 효과음이 상당히 공포스럽죠. 가끔 차 타고 지나가면 멀리 보이는 산뒤로 갑자기 환해 지면서 삼발이(?) 나타나는 광경을 상상해보곤 합니다.

[짱손]

저도 원작에 충실했던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rudin]

전 결말까지 정말 맘에 드는 영화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