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어제 한화 - 엘지전의 명장면2015.04.23 AM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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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감독님 올라와서 혁이 볼 톡톡하는데 왠지모르게 뭉클 ㅜㅜ
애잔함이 느껴지고 미안함도 느껴지고 ㅜㅜ
두분다 왜 한화에 와서 고생하세요 ㅜㅜ
정말 고맙습니다 ㅜㅜ

남자라면 저 느낌 어떤 느낌인지 아실듯..

책임감과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그 느낌(그것도 목석같은 분의 볼 톡톡이라니 ㅎㄷㄷ)

나는 햄보캅니다!
댓글 : 4 개
진짜 짠했죠... 권혁도 자기 뒤에 투수가 끝내기 힘든거 아니까 웃고 맘다잡는게 진짜...
ㅠㅠ 권혁...
정말 많이 던져주기도 고생하기도 하니까.. 어제 야근해서 피곤해도 꾹 참고 봤는데 말루되는거 보고 저도 모르게 잤거든요.. 근데 이겼대서 기뻤어요 ㅎㅎ
엘팬입니다. 저장면 보고 아... 졌구나 했네요. 토닥토닥 버프를 주고 내려가다니...
배영수까지 나오게 했으면 오늘 경기 쉽게 가겠네 했는데... ㅠㅜ 여하튼 지금 리그가
혼전이라 재밌네요 ㅎㅎㅎ 오늘도 좋은경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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