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마이피

회사 동료들도 그 사건을 아는지 모르는지 핸드폰 게임하기 바쁘고 여직원들도 그 건에 대해 별 말도 없고..

다른곳은 어떤가요?

저 개인적으로도 루리웹 들어와서 그런 사건이 있다는걸 알았지 따로 기사를 찾아보거나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댓글 : 20 개

어제는 토요일이었고 커플들이 넘쳐났습니다.
이상입니다.

정신분열증 있는 사람이 저지른 일입니다.
그것말곤 아무것도 없음.

이번 사건으로 깨닳은건 일베,메갈에서 쟁점으로 점찍은 사안에대해서는 절대 무시하는게 최선이라는거네요

ㅋㅋㅋㅋㅋ 오늘 여자친구랑 한강 다녀왔습니다.
커플이 수두룩 합니다.
거리를 걸어다녀도 그 누구 하나 남자를 잠재적 살인마라 생각해서 피하지 않습니다.
그게 현실이죠 ㅋㅋㅋ

존잘이면 안 피합니다. 장담합니다.

당연히 첫 인상이 외모밖에 없는데 존잘이면 안무섭고 험악하게 생기면 무섭겠죠.

대낮에 한강에선 아무도 안 피해다니죠.
밤에 엘리베이터에서 혼자 있는 여자랑 마주쳤을 때
여자가 깜짝 놀란 적은 가끔 있었습니다. 뭐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뭐 저녁에 어느 정도 경계심을 갖고 다니는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잠재적 범죄자라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 범죄자가 언제 저에게 위해를 가할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역시 그렇군요..

제 주위에도 이거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 한손에 꼽습니다;;;

어떤사람들에게 낚인 특정사이트나 sns 많이 하는 사람들만 반응이 큰듯하네요

루리웹에서 관련 뉴스 제일 많이 보는듯요;;;

저도요 ㅋㅋㅋㅋ온라인에서만 핫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세상은 모니터 밖에 있더군요 ㅎ

사실 루리웹 종게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지만
거기에 이 사건 시작 때부터 평일 낮시간에 꾸준히 다시는 분들이
오늘까지도 달고 계시더군요. 그거 보면서 역시나 인터넷 세상이 전부인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10번 출구에서 죽치고 있는 애들은 대부분 멧퇘지들...&기자.

유족도....없던걸로 보임.

'남자는 잠재적 살인마'라는 얘기는 이 사건을 온라인으로 접한 남자들만의 과대망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심지어 강남역 10번출구앞에있는 여자들도 '남자들이 잠재적 살인마'라는 얘기는 한번도 안했습니다

걍 여자가 싫어 살인하는 미친놈때문에 불안하다고 했지

그런 말씀하면 싹 잠수타거나 헛소리 하면서 나타나서 언론사들이 그렇다고 카더라 하면서 빼애액 합니다.

망상이라기보단 그.. 포스트잇?이문제였죠...

의외로 SNS 많이 하는 친구들도 그 사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이 없더군요. 그냥 '그런 사건이 있더라' 정도뿐. 오히려 온라인에서 핫하고 오프라인에서 썰렁한 느낌입니다.

오프라인에서 남혐이니 여혐이니 하는 단어를 꺼내는 자체가 유치하달까 쪽팔리더군요.

밖에서 그런소리 하는거 은근 쪽팔림 ㅋㅋㅋㅋㅋㅋ 여혐 남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