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근황] 사설 몇가지 중얼중얼2017.11.13 PM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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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19일까지 지스타가 열리는날입니다

 

반남블로그에서 소아온 신작에 대해서 이벤트 참여에 당첨됐습니다 17일에 참여해달라고 연락이 왔네요

 

행사측 쪽에서 입장시켜준다니까 하루정도는 줄없이 그냥 들어갈수 있겠네요

 

 

 

 

2) 여동생이 이혼한답니다

 

어린나이에 육아와 살림일 병행하다가 최근에 신랑한테 아이를 맡기고 외출빈도가 잦아지면서

 

친구들끼리 술자리에서 남자가 껴있는것을 현장에서 들켰다는데 주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랑측 동창이고

 

서로 알고지내던 사이였다네요 통화해보니 서로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고민입니다

 

 

 

3) 직업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저는 전기공사를 합니다 쉽게 말하면 노가다고 업계쪽으로 보자면 전기기술자인 셈이죠

 

근무한지 1년하고 한달정도 됐는데 현장에서 저랑 사장님이랑 둘이서 근무하다보니 1차전기쪽은 위험하다고 사장님이 다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2차쪽을 주로 돕는데 콘센트/스위치연결이나 배관 후 배선등을 합니다

 

최근에는 의욕도 없고 1차쪽은 어깨넘어로 보기만 했는데 1년넘게 했으면서 왜 아직 모르냐는 소릴듣고 기분이 나빠지기도 했습니다

 

사장님 말로는 개인의뢰 받을수준이 될려면 8년경력쯤 되야 어디가서 공사해준다고 하는거라는데 

 

이제 1년넘은 경력에 1차전기 한번 만져본적도 없지만 왜 아직 못하냐고 하시는걸 보면 제가 배움이 느린가 싶기도 하고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4) 비트코인을 찾아라

 

2014~15년쯤 창원에서 근무할때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때도 아마 비트코인이 그리 흥행하지 않았고 값어치도 없었습니다만

 

최근에 생각난것중에 하나가 비트코인 가입하면 코인10개 준다 해서 가입시도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입을 했는지도 기억에 없고 가입을 했다고 해도 어느 비트코인일까 싶기도 하고...

 

비트코인종류가 너무 많아서 찾는다고 해도 그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코인이 있을지도 모르는거고...

 

친구놈이 하는말이 10코인이면 1억쯤 되지않나? 해서 솔깃해서 찾아볼려는데 어제 마침 빗썸이 터져서 확인을 못했네요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제 통장에 500만원 이상 들어오는걸 보고싶거든요

 

 

 

 

 

 

사설은 여기까지입니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

댓글 : 6 개
1차가 220을 분전반에서 따오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고압반이나 380을 분전반으로 따오는걸말씀하시는건가요?
저는 공사쪽일은 아니지만 1년반인데 기술전수가
안되는 회사면 오래있지말고 빨리나오심을 추천드립니다
1년1년이 너무아깝습니다
전주에서 계량기까지 끌어오고 주택신축공사도 하고 이것저것 합니다만

회사는 아니고 개인사업자로 등록됐습니다 아버지 고향친구분이라 밑에서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는데

제가 배움이 느린건지 두번세번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현장경험으로만 하다가 박치기로 연장 날려먹은적도 있고...

조언감사합니다
비트코인 꼭 찾기를 기도해보니다.
찾으면 꼭 후기 올려주세요.
비트코인 저도 꼭 찾고싶습니다 통장잔고에 0자리가 7개 넘는걸 보고싶어요
여동생분 이혼문제에 관해서 몇자 적어드리자면

감정이 격해져서 내린 결정은 아닌지

이혼후 어디서 어떻게 삶을 살아갈지

부부관계가 회복될 기미가 조금도 없는지

진지하게 한번 물어보세요

애맡기고 친구들 술자리에 나오는 유부녀들 대부분 혼자 독박육아 하면서

자기생활 자체를 전부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종의 피해의식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말부부들이 이런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은걸로 압니다

부부 두사람이서 풀어나갈 문제이지만 한쪽이 완전히 틀어져버리면

답이 안나오는거죠

이혼만하면 답답하던 생활이 끝난다고 판단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이후에 닥칠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고 계획을 세워두지 않았다면

조금 시간이 지난후에 굉장히 후회할수도 잇어요

오랜시간 고민해서 내린 결론인지 진지하게 대화한번 해보세요

일단 막내동생이야기를 듣고 늦게 알았지만 양쪽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

육아에 대한 책임을 놓겠다는 이야기 까지 했다는데 될수있으면 잘 해결하도록 유도하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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