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이야기] 결혼한 친구 만나면 느끼는 감정? ?2020.01.12 AM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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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딴거 없고 계속 혼자 마실수 있는 너가 부러울 뿐인데 .. .ㅠ

 

 

 

 

개부럽 .... ㅠ_ㅠ 술은 낮술이 최고인데 ㅠㅠ

먹다가 취하면 자고 깨고 먹고 취하면 자고 또 먹고 취하면 자고 스타한판하고....또먹;;;

댓글 : 10 개
현재 나이 찰만큼 차고 비혼인 상태
독신주의자는 아닌데 가정을 꾸려서 사는 인생의 장단점이 있고
혼자 살아가는것의 장단점이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결혼을 못하고 있는건 아직 평생을 같이할만한
동반자를 못 만나서이구요
그렇다고 단순히 남들 다 하니까
외로우니까 란 생각으로 억지로 해야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 못 만나면 그냥 이렇게 계속 살아가겠죠
맞아요 요즘 시대는 결혼이 꼭해야하는 인생 코스가 아니니깐요. 님 말따라 남들 다해서 외로우니깐 결혼을 한다면 그 인생은 뻔하겠죠. 요즘같이 즐길거 많은 시대는 쫓겨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결혼을 한 입장에서 결혼이 필수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결혼 안 해도 혼자서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하면 되는거죠..
혼자서 나이먹고 그런건 일단 둘째치고,
정말 맘에 드는사람있으면 누구나 결혼다 하겠죠,~! 핫팅
반쪽을 못만나서 그렇죠 뭐... 근데 반쪽은 만난다기 보단 만나서 반쪽만드는게 더 많은거 같아요 ㅜㅜ
  • Pax
  • 2020/01/12 AM 01:12
이건 같이 노는 무리를 만들면 해결됨.
친한 동생들 만들어 데리고놀면 해결.
단 돈이 많이 듦

그리고 어차피 내가 장가가든 안가든 나이먹으면 돈버느라 친구들 만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
나한테 장가간 친구의 가족같이 마음을 채워주는 보상물이 있냐 없냐의 문제.

20년지기 친구가 같은 아파트단지 사는데도 보기 힘듦.
되려 친구 부모님을 훨씬 자주 뵙는듯.
시대는 바야흐로 혼자 모든것을 즐길수있는 네트웍이 깔린 인터넷 시대
취미든 뭐든 하고싶은게 확실하면 저런 생각이 들을 겨를도 없음....
당장 랭매 점수 올리기도 바쁜데!
결혼은 더 행복해지는 수단이 아니라고 들은거 같네요.
그냥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 같은거일듯.
더행복해지기 위해 결혼하면후회한다는군요.
이것도 한참 제눈에 레드썬하고 결혼 할만한 세대들 바득바득 결혼할때 얘기지 이제는 다들 결혼안하고 만나는사람들 그대로만나 계속 술푸게될 확률이 큼. 결혼도 출산도 인구도 작살나는중인데 뭐. 우리세대 부모님이 우리 낳았을 나이대의 지금 사람들은 결혼 꿈도못꾸고 있고...
  • Q진
  • 2020/01/12 AM 10:09
음... 결혼 3년차... 잃은것도 많지만 얻은것도 많네요.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아직 미혼인 친구들의 자유로움을 보면 그 시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다가 또 집에 들어와서 이제 남산만해진 아내의 배를 보면
초음파안에서 꼬물꼬물 움직이던 아이가 생각나 괜시리 배 만지면서 아빠왔다~ 라면서 인사하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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