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예비군 미화.txt2016.04.25 AM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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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관동교장에 최근에 가보신분은 알고 계실텐데

교장으로 향하는 길 한쪽이 공사중이라 그쪽으로 진입하지 못해서 돌아가야 하는상황

그런데 저는 관동교장을 처음가봐서 길을 잃고 헤메이던 중

돌아나오는 차량중에 한 예비군이 창문열고 "돌아요 돌아!!" 열심히 외치셨는데

일제히 그 사람 말에 따라 뒤에 따르던 차들도 돌기 시작함

예비군이라고 표식하고 싶었는지 전부 운전석 창문을 다 열고 비상등을 켜고 한줄로 그 사람을 따라가기 시작

시간이 8시 58분을 가르키고 똥줄이 타던 때에 교장에 도착함

늦게 왔던 탓인지 꽤 늦은조에 속해 있는데 어찌나 조원끼리 합이 잘맞던지 첫번째로 훈련이수

사람들도 재밌었고 예비군의 전우애(?)를 느낄수 있는 처음으로 보람찬 예비군이였음

아 저는 5년차

댓글 : 7 개
관동교장... 거기 요즘도 밥 구리죠 ?? 본가로 돌아와서 이제 다시 관동교장 가야하는데 ㅠㅠ
민방위라 잘모르겠지만 요즘 관동교장 밥이 너무 괜찮아져서 이러면 관동교장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거 아니냐며
예비군들이 잘나오는 식사를 굳이 거부하고 px에서 쓰레기같은 냉동을 돌려먹는다고 ㅋㅋㅋㅋ
밥 괜찮았어요 ㅋㅋ
옛날 흔한 주황도시락보다 맛나더라구요
제가가본곳중엔 관동이 제일좋았음
훈훈하네요
  • 2016/04/25 AM 10:07
저는 이번년도에 동대본부인가 뭐시기 걸려서 10시간씩 2번 받음 ㅎ
전반기는 끝났고 후반기만 남은 상황인데 암것도 안해서 지루했네요
오전에가서 때리다가 점심먹고 때리다 저녁먹고 때리다 집에 옴ㅋㅋ
10시간 짜리도 있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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