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 [리니지]서버대항전-최근 이벤트의 단골소재2016.02.27 PM 04:5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전용 이벤트존에 다른 서버 인원들과 만나게 해놓고 거기서 서로 다른 서버와 경쟁하게 만드는 형식의 이벤트.

몇 년 전엔가... 처음 나왔을 때 엄청난 참여도와 지지를 얻었고 이후 간간히 조금씩 방식을 바꾸어 서버 대항전 이벤트를 한 번씩 엽니다. 세부적인 승리조건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 시간마다 특정 장소를 장악한 사람들이 많은 서버가 승리하는 방식(처음 나왔던 대항전은 30분여의 이벤트타임이 끝나는 순간 장악했던 서버가 이기는 방식이었고 이번에 했던 테베장악전은 3번 먼저 장악에 성공한 쪽이 이기는 방식)으로 리니지에서 보기 드물게 한 서버의 모든 인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움직이는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서버매칭은 랜덤으로 이루어지며 서버마다 강하고 약한 서버가 엄연히 존재(당연한 말이지만 논PVP서버의 인원들은 애초에 전투를 하기 싫은 사람들이 모이는 서버입니다)하기 때문에 1:1로 하면 어딘가 박살나는 서버가 반드시 존재하는고로 노잼을 방지하기위해 서버대항전은 반드시 1:1:1 구도로 3개의 서버가 충돌하게 됩니다. 때문에 뒤치기는 물론이고 자신들의 서버는 이길 가망이 없지만 특정 서버가 이기는 꼴은 죽어도 못 보겠다(..)하는 경우엔 조직적으로 한쪽 서버를 몰아주는 진귀한 경우도 가끔이지만 생깁니다.

이벤트존 전용 소모품들은 가격도 굉장히 싸며 상대하는 인원들도 생판 남인 타서버 사람들이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싸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오래 전부터 리니지를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과거에 사라졌던 리니지 토너먼트(리토)가 떠오르는 대목인데 NC도 이런 이벤트가 꽤 잘 먹힌다는 걸 알고 있는지 리토 부활 썰이 어디에선가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딘가를 점령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뭉치는 경우가 많으며 그래서 어느 싸움보다 미티어 스트라이크같은 광역마법을 사용하는 법사들의 수와 운용이 중요합니다(스샷3번째인가 보면 미티어맞고 단체로 비명횡사하는 사람들이 좌측에 보입니다).
댓글 : 8 개
이번에 클래식 어쩌규 하면서 리토 부활한다고 공식적으로 이야기 나옴. 근데 옛날처럼 따로 서버 돌리는게 아니라고 이야기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이야기가 나와도 구상이란건 언제든지 엎어질 수 있으니(...) 저번 리토때 한 삽질이 있으니 그 점을 보완해서 나오긴 하겠죠.

사실 예전 리토할때 맘에 안 든게 노삼석(마력의 돌/흑요석/정령옥 금지)방이 대세였다는 거.. 이거 뭐 법사나 요정은 뭐하라고(...)
예전 리토 단점이 본섭 장비 그대로 적용해서 한다는게 좀 거시기 했었던걸로.

그리고 클라도 본섭 클라 다운받을때 같이 옵션으로 껴있는 정도였죠.

이번에 부활하면 아예 독립된 캐쥬얼 게임으로 나오면 좋겠다 싶은게 예전이야 그런 PVP 게임이 별로 없어서 인기가 금방 사그라 들었지만 지금은 LOL 을 필두로 해서 PVP가 인기고 리니지 하는 사람들도 득템 파밍 하는 재미도 많이 추구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성형 반왕 나눠서 싸우는 사람도 많으니..
애초에 붉은기사단도 그렇고 PVP가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니까요. 다만 보통 서버의 PVP라는게 현실적인 제약이 많죠.

1. 당장의 소모품 비용 - 죽었다하면 상대혈한테 놀림당하는 정신적인 문제+당장 지출되는 성서나 성당비용(..)은 물론이고 당장 먹을 물약이나 빈줌도 한두푼이 아님

2. 공정하지 못한 PVP - 이미 라인들의 경우 개개인의 장비도 훌륭하거니와 가장 큰 문제로 쪽수(..) 당장 일반적인 중립들은 2파티 모으는 것도 쉽지 않죠. 그에 반해 라인들은 수가.. 그리고 그 서버에서 라인들과 칼질했다? 논피아니고서야 라인에 찍히고 혈 박살+혈원들 개고생할게 눈에 뻔한데 어떻게 PVP를 하겠습니까..

본섭 장비에 자부심 가진 사람들은 많고 서버대항전을 보면 본섭장비 그대로 온다고 공정하지 못하다 이런건 좀 아닐수도 있지만.. 예전 리토에도 리토전용아이템 세팅해서 싸우는 것도 있었고..

본섭에 연동을 해서 보상을 주면 어떨까?도 고민해봤지만 이러면 작업방이나 승자승 법칙이 더 커질뿐인데.. 아마 개발진도 생각이 있으면 이런 점에 대해선 이미 고민을 하고 있을거 같네요(잊섬을 그딴식으로 낸거봐선 생각하지 않고 있을수도 있지만..)
저번 17주년 행사에서 리니지 콜로세움으로 나올거라고 발표를 했네요.

근데 이게 인게임에서 그렇게 한다는건지는 잘 안나와있는거 같네요
호오 나오긴 하나보네요 진짜 ㅋㅋㅋ 사실 서버대항전같이 1:1:1의 삼자대면 형식이 의외로 균형도 맞고 인원수도 왁자지껄한게 재미나긴 하니 하나의 게임모드로 하는 것도 좋을거 같음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225/?outkey=0baa63d7n10n5rxd1gaeq2xfs3dbjnbhv5egh9tg&page=8&n=60735

아 본서버에 포함시키는듯 합니다.

■ ?토너먼트의 부활, ‘리니지 콜로세움’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전투 공간 ‘리니지 토너먼트’가 ‘리니지 콜로세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활한다. 단순히 과거의 컨텐츠를 고스란히 가져와 부활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 서비스 당시 아쉬운 점들을 해결하고, 고객들이 원했던 진짜 전투 공간을 구현했다.



과거 ‘리니지 토너먼트’?는 본 서버와 토너먼트 서버가 분리되어 운영되었다. 이는 접근성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리니지 콜로세움’?에서는 이 부분을 개선하여 동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여 게이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상호간의 힘겨루기에만 집중했던 과거 토너먼트에서 모두가 즐기는 콘텐츠로 변화했다. 관중석에서 관람을 할 수도 있고, 승패를 응원할 수도 있다. 전 서버 어디에서나 쉽게 전투와 관전이 가능하다.




리니지 콜로세움에서는 전투 장소와 참여인원은 물론, 다양한 전투 규칙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상황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각각의 게이머들이 쏟은 노력과 시간에 대한 정확한 보상을 제공한다. 토너먼트 승패는 포인트로 집계되며,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즐거움과 타인의 전투를 관전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확대한 리니지 콜로세움 보는 재미를 위해 리니지 클라이언트에서의 방송을 지원하며 모바일 방송으로의 연계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리니지 콜로세움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관중석에서 승자팀한테 돈 거는 토토시스템도 추가하면...(그리고 슬경이나 개경처럼 멸망했다고한다 ..)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