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공짜 급식2011.09.02 AM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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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년 예산 20조.

연간 무상급식 비용 2100억원. 이 중 서울시가 부담하는 금액은 약 700억.

서울시 1년 예산의 0.3%

현재 초등 4학년까지는 무료급식 시행중.

5. 6학년 무상급식을 놓고 싸우는건 교육인가 정치인가.


댓글 : 14 개
참.......
아오 씨바.. 오세훈 이 개새끼...ㅠㅠ

애들 밥 먹는거 하나 가지고,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주는걸 그렇게 하자고 우기는 개새끼...ㅠㅠ
정치죠..
솔직히 난 중립인 입장인데
이 글 보면서 느낀 점이 서울시 1년 예상 0.3% 700억원은 국민세금이 아니라
땅파서 번돈은 아니지 않는감?
한 개인에게 700억원 하면 어마어마 한 돈이고 다른 귀중한 일에도 쓸 수 있는 돈이지
그걸 논의 하는게 투표였고
물론 오세이돈이 수천억원 뻘짓 때문에 말아먹긴 한거지만
뱃길 사업이랑 디자인 서울 같은 자기 홍보용 사업에만 예산 때려박고... 진짜 개썅놈
이래서 무상급식을 전체로 해야된다는거지.
그놈의 낙인효과 드립..
전부 교복입히고 머리도 다 깎고 사립학교도 급식 의무화 하면 공감하겠다
거기다 교육감 털어내기 까지 시전하는 오시장
게다가 애들 상처 받는 다고 하는 건 넌센스
얼마전 TV토론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말했듯이 애들 상처 받는 다고 가정하면 한도 끝도 없을 거임.
성적 안나와서 상처 받는 애도 있을테고 애들 사이의 관계 때문에 상처 받으테고 토론에서 나온 듯이 머리 스타일이나 옷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 있겠죠.
중요한 것은 상처를 이겨내고 성장하는 거죠.
그렇게 상처를 이겨내면서 어른이 되고 어른이 되어서 어려운 일이 생겨도 이겨 낼수 있는 저항력이 생기는 거임.
매년 나오는 사업비 배당을 적게 받는게 싫어서
있는돈을 쓸데없이 써야하죠. 멀쩡한땅 갈아엎는 공사해서
예산이 안줄어들고 계쏙 많이 많이 나오게 해야하는데..
그런 개뻘짓만 조금 줄여도..
애들 밥값은물논 다른 좋은일 더 많이 할수있죠..
그런걸 줄여서 밥값매꾸면 밥값은 정말 별거 아닌 돈이죠....
그리고 전국민이 개인당 얼마나 많이 든다고...
고작 만원도 안하는돈... 애들 밥사줄돈도 없나...
그러고도 어른...이면 ....
실제 저런 현실적인문제말고..
이런 정치 잔머리 싸움에 국민들이 휘둘릴뿐이죠..
오세훈은 이번에 승리한겁니다.
시장직 떨어졌는데 왜 승리냐구요??
오세훈은 대선출마를 위해서 정당하게 서울시장직을 관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못이길 싸움에 엄청난 자리 서울시장직을
동내 아이들 구술따먹기 하듯이 쉽게 걸어서 져버리는 것이죠...
여러분 근본을 봅시다....
시발...........얘들밥먹이는돈도 아깝다고 하네
저도 무상급식 자체가 정치적으로 변질되서 별로 찬성하는 편은 아니지만,
반대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눈칫밥 안먹어 본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르더라구요. 그까짓 차별, 밥 공짜로 먹는거... 어차피 다른걸로도 다 차별받지 않느냐구요.
과연 그럴까요?
'밥먹는것마저 난 저사람들이랑 다르구나.밥도 하나 못사먹을 정도로 가난하구나'
라고 생각되지 않을까요?
마음의 상처는 이겨내는게 아닙니다. 담아두고 죽을때까지 고통스러운것을 참아내는겁니다. =ㅅ=.... 뭐 그정도쯤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 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말이죠.
애시당초 방법을 바꾸면 되는걸, 무상급식이냐 아니냐의 문제로 나가는건 결국 정치논리일 뿐 거기에 무슨 대단한건 없다고 봅니다. 죄다 겉치장 명분이죠. 차별 받는다고요? 일괄적으로 시에서 지로를 보내고 부모가 밥값을 납부하던가 면제를 받던가 하면 되는 겁니다. 학교에서 선생도, 학생도 알 수도 없고, 필요도 없죠. 다른 나라에서 하는 샘플도 충분하고 말이지요.

헌데 무상급식으로 나가는 주장들을 - 인터넷에서 말고, 정치인이나 정당에서 - 살펴보면 감성에 호소하고, 정치적 반대론을 위한 반대를 펼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무상급식 받으면 좋죠, 무상으로 학교도 다니고, 무상으로 의료도 받고, 무상으로 집도 받고... 문제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차라리 그 돈을 학교 개선사업이나 학생수 줄이기 사업, 아니면 학교내 정규과정 이외의 수업이나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 쓰는게 훨씬 나아 보이는군요. 그리고 가끔가다 보면 "딴데 돈 퍼붓고 있는데 밥 먹이는거 가지고 난리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던데... 말 막히면 "애들 밥한끼 먹이는거 가지고 ..." 라는 식으로 어처구니 없는 반응 하는건 논외로 하더라도

밥 먹는것과 예산 편성사업은 별도고 그걸 구분 못하면 경제관념에 대해 이야기 하기 힘들죠. 그리고 각종 낭비되는 예산은 그 자체로 해결해야 하는거지 그걸 이유로 밥을? 그건 '너도 도둑질 하는데 나라고 뭐...'라든가 하는 피장파장의 오류에 불과합니다. 애시당초 그런 문제는 범죄이거나 해결해야 할 고름이지, 시 제정에 "낭비 예산 편성" 이라고 나오나요? 아니지요.

그리고 보니 주성치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무슨 영화였는지는 모르겠는데 군벌이던가? 사업가던가가 빚을 지고 다른 나라에게 깍아달라고 징징대는데 0 하나만 지워 달라고, 0 하나 지우는게 뭐가 어렵냐고... 그렇게 땡깡 쓰니까 그 0 하나가 몇 천억 달러다 라는 대답을 하는게 있었죠. 밥 한끼 주는거 주머니 5천원짜리 꺼내주는건 절대 아니죠.
저게다 국민 세금이다 말하는 사람들.
그럼 저 개드립때문에 실시한 투표. 예산이 얼마 들었는지나 압니까?
시장분들, 매년 깔았던 보도블럭 새로까는 전시행정. 얼마씩 드는지는 아십니까?

다 내가낸 세금이다 드립칠려면 그런거부터 먼저 따지세요.
애들 밥한기 먹이는거 가지고 유치하게 징징짜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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