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삼성과 한국2010.04.26 PM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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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삼성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건희 일가가 문제라고 볼수있는데, 일례로 이건희가 추진했던 삼성자동차가 망하자 이들은

분식회계를 써서 서울보증보험이 보증을 서게만들어, 이 부실채권전부가 예금보험공사로 넘어가, 3100억원의 국민혈세인 공적

자금을 쏟아붓게만들었다.  


금산분리 완화로, 이건희는 1프로도 안되는 주식으로 삼성을 장악하고 은행을 소유할수있게된 지금, (이런 구조를 갖고있기때문

에 그 성장의 열매가 이건희일족에게 집중된다. 과거 대우김우중회장의 경영실패로 국민이 30조이상의 부담을 진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위험하기짝이없는 상황이다.)


(이건희 회장이 삼성을 이끌어가는데 필수적인 영향을 하고있다고 보기 어렵다는점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삼성내부문건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회장의 관심사는 대부분 시시콜콜한 내용들이다. 이회장의 취미는 영화감상이다 이런 취미와 관계가 있는 DVD

기기에 대한 내용이 지시사항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있다.)


-삼성은 강한 기업이다. 이건희회장 일가와 가신들이 삼성전자의 이익을 다른곳으로 유출하지않는다면, 삼성전자는 지금보다 훨

씬 훌륭한 회사가 될수있다-


거듭 말하지만 삼성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만한 기업이다. 우리나라에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이 지금보다 많이 생겨야한다. 그

리고 이런 훌륭한 기업이 이건희일가와 몇명 가신들의 부당한 영향력에서 벗어나 계속 발전할수있게해야한다.


이건희일가가 재경부, 국세청, 금감원, 사법부등의 전직고위관료 101명을 영입해 실질적으로 나라경영을 주무르는 지금, 온갖

비리와 부패를 벌려놓음으로써, 나라의 기강을 해이하게 만들고 우리나라를 중국과같은 부패후진국으로 만들며,나라의 민주주

의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지금,


(삼성이 수년전부터 40명의 검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고 천주교 사제단이 폭로했다. 삼성그룹이 지난 수년간 이건희 회장이

아들에게 지배주식을 넘기는 문제로 조사받으면서 검사들이 노릿감이 되었으며, 삼성의 임직원들은 세무관련 비리와 이건희 일

가의 경영권을 돕기 위해 불법적인 행위로 기소되었다는 내용이 주요 내용이다.)


국민이 선출하지않은 무소불위의 통제받지않는 권력은 부패하고, (예를 들어 삼성 소유의 중앙일보나 엠비엔에서 의료민영화를

가열차게 주장하는 것만 봐도 알수있다. 어떤 식으로든 의료민영화가 진행되면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를 장악하는 업체는 삼성

이 될것이 자명해진다.) 다수 국민들의 이익과 반하는 방향으로 갈수밖에 없다. 한국이 소수의 귀족이 통치하는 봉건국가가 되지

않으려면, 이제 경제 민주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하고, 그핵심엔 이건희 일가가 있다.)


-삼성과 이건희일가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건희회장이나 이재용전무가 삼성의 현지공장을 방문하면 북한 김일

성, 김정일이 현장지도 할때와 유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거의 종교적인 분위기다.-


임원 명의 차명계좌를 통한 불법 비자금 조성 ▲ 이건희 회장의 로비지시 문건 ▲ 에버랜드 재판부에 30억 로비 및 증인조작 ▲

현직 고위급 검사들의 불법 로비자금 수수 명단 ▲ 삼성의 거액 회유 시도 ▲ 이건희 회장 아들인 이재용 전무의 재산형성 과정에

서의 불법행위, 에버랜드 전환사채 문제부터, SDS 신주 인수건부 사채 건, 불법 대선자금 제공 건, 그리고 엑스파일 사건까지 등

을 보면 알수있듯이 이건희일가가 경.영.권을 확보하기위해 삼성으로하여금 쓰게하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운용한 로.비 인력은

삼성이 수익을 올리는데엔 별 도움이 안된다. 경영진이 생산과 판매라는 정상적인 기업활동보다 로.비에 치중하는 상황은 장기

적으로 한.국.경.제에 짐이 되리라는 우려가 있다.


(삼성그룹은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행위를 했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불법 비자금

의 조성과 검은 로비는 삼성그룹이 아니라 정확히 말해서 재벌총수 일가를 위한 행위일 뿐이며, 지금 이 순간 합리적으로 보이는

행위가 경제를 포함한 사회 전체에는 해악으로 돌아온다.)


사법부, 즉 법원의 구조개혁도 필요하다. 대법관까지 지내고 변호사개업을 하면 1-2년 사이에 100억원이상 돈을 번다고 한다.

아예 대법관을 평생 하도록 하든가,대법관이 된 이후에는 변호사개업을 할수없게해서 전관 예우의 뿌리를 뽑게해야한다. 사법부

의 권력화 배경에는 전관예우라는 뿌리깊은 악습이 있다. 전관예우를 뿌리뽑아야 이런 떡값검사니 떡값판사니 하는 얘기가 안 나

올것이다. 전관예우를 선호하는 기업들이 있기때문이다. 삼성이 검사와 판사를 영입하는 것도 이때문이 아니겠는가.






이건희 자산이 8조로 증가했다지? ㅋㅋ


댓글 : 7 개
사진때문에 글이 안보여서 드래그 해서 봤네요 -ㅅ-
  • Tazzi
  • 2010/04/26 PM 05:51
좋은글인데 배경때문에 글이 잘안보입니다..ㅜㅜ
이런거 잘 모르기도 하고 글이 너무 긴데..

누가 한줄요약좀?
'삼성은 좋은기업이나 거늬일가가 문제' 라는 내용인듯
우리나라는 대통령부터가 비리의 온상이며 부추기는 주요 인물 중 하나죠...그러니 기업들도 맘편히 온갖 비리를 저지르니...쯧
삼성에 힘있는 임원진들보면, 거늬일가네 재산증식 시켜주는데 공을 세운 놈들뿐이지 지금의 능력있는 삼성을 만들어준 인재들은 없습니다. 그들이 소모품 취급받죠...
삼성 밑에서 일해본 경험으론 그리 좋은 느낌이....
어쨌든 이제는 삼성제품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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