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영화] PMC 더 벙커 감상평.2018.12.29 PM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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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자체가 벙커+좁은 통로라서 답답함. 앵글이 협소한데다 그걸 계속 줄여서 심리적으로 조여옴. 

 

2. 화면이 점점 더 조여지는데다가 화면속 화면도 나오고, 그걸 또 핸드헬드로 흔들어대서 어지러움증을 유발함.

 

3. 계속되는 고긴장감의 연속으로 심리적 압박감을 계속 유도함. 긴장감은 늘여줬다가 필요할 때 바짝 조여줘야는데 그냥 쭉 하이텐션.

 

결론. 1+2+3 = 멀미 및 구토유발. 개인적으론 올해 최악영화.

 

 

3 / 10

 

 

댓글 : 5 개
저 1.2.3가 넘커서 그래요. 보시면 아시게되시겠지만 어찌보면 저 시점 문제가 영화의 재미건 뭐건 다 잊게 만들정도로 울렁증 심하거나 있는분들에겐 그냥 마냥 불편한 영화가 될수있거든요. 감독이 전투등의 몰입감등의 요소로 택한거라 하지만 이게 게임 좋아하시는분에게는 괜찮고 나쁘지 않은요소 일수있으나 일반 영화관객에겐 좀 과하게 느껴지실수있는 부분이 있어요.
영화자체는 뭐 대박 이럴정도는 아니고요.
이 1인칭 문제가 많은분들이 겪어서 팬들과 대화하는 시간에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이야기가 영화의 본감상보다 많이 나오는것에 대해 하정우가 좀 불편해함을 들어내긴했네요.이 요소말고도 다른것들에 대해 좋게 이야기 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돌려 이야기는 했지만. 이건 1인칭 캠 장면이 많이 나오는 영화에 어쩔수없이 동반된다는 하지만 제작사와 홍보하는쪽에서 좀 배려가 적지 않았나싶어요. 1인칭 울렁증 유발 최고의 영화인 헨리라는 영화도 주의,경고 문구등의 보시는분들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제공 하는등 했었는데 이 영화는 그런배려가 적지 않았나싶어요. 영화정보 접하지 않고 가신분들이 다들 글쓰신데로 불편해하시고 보고나와서 괴로왔다는 평들이 많더라고요.
음 하드코어 헨리, pmc 둘다 본 소감으로써 걍 pmc가 1인칭을 잘 못살린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헨리처럼 1인칭만 쭉 고집하던가 했어야 하는데 이건 뭐 여러 연출이 잡다하게 섞이고 편집도 살짝 매끄럽지가 않아서 관객이 화면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딜레이가 걸리게하고 몰입도를 떨어트린거 같습니다. 뭐 그외에도 아쉬운 부분이 더 있지만요 ㅋㅋ 갠적으론 총기액션을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쩝....
1인칭은 둠이 최고지!! ....
전 전혀 멀미같은걸 못 느꼈는데 어지럽다 하시는 후기가 생각보다 많네요 ㅎㅎ 저도 1인칭게임 멀미해서 못하는데 영화는 보는내내 괜찮더라구요 ㅎㅎ
전 멀미보다 하정우 캐릭터가 너무 이랬다 저랬다 해서 별로였어요...착한놈인건지 이기적인놈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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