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생각지도 못한 돈이 생겼습니다.2011.03.29 PM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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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이

K2 비행장이 인접해있어서 소음피해가 상당한곳입니다..

그 문제로 동자체에서 피해보상소송까지 갔었는데요..

그래서 승소를 했습니다.

보상은 가족단위가 아닌 1인당 모두 따로따로 보상액 지급.

저 같은경우 이사올당시는(2002년) 미성년자였기때문에

보상액이 더 플러스되서

무려 270만원..ㄷㄷ

부모님은 180만원씩....

애초 90만원정도로 알고있었는데

무려 3배가 껑충..

소음으로 피해가 있었다지만 이정도로 많을줄은 몰랐습니다...

보니까 소음정도가 90데시벨이었다네요

그리고 2011년까지가 아니고 2007년까지의 보상액이고

그 이후는 현재 소송진행중이랍니다.
댓글 : 8 개
오~ ㅊㅋ! 갱장하네여 게다가 두당이라니~
통장이 흐뭇해지겠군요
근데 거기서 살아왔고 살아갈 날들동안 들을 소음을 생각하면 결코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그 소음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오셨다면야 무척 적은돈이고,
전혀 느끼지도 못했고 아무렇지도 않았다면 공돈이네요.
헐 소음피해 보상비가 달랑 그거 밖에 안되다니 쩝 그리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은정도였으면 상관 없는데 그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으면 그걸로는 완전 부족할듯
저로선 그렇게 스트레스 많이 안받아서 ㅎㅎ
저희 동네도 현재 소송 진행중입니다.ㅋㅋ

이 전투기 소리가 국민학교 때부터 들어서 그런지 스트레스고 뭐고 이제는 자장가마냥 익숙해지기만 한다는...


여담이지만 이 놈의 전투기가 한 번 뜨면 소리가 3~4번(많으면 6번까지) 연속으로 쉬잉~ 쉬잉~ 이러고 나는데 덕분에 수업 중에 소리만 들리면 수업이 끊기곤 했었죠 ㅋㅋㅋ
전84로 12만원밖에...ㅜㅜ
그걸로 걍 방음하는데 보태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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