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잡담] [펌] 사회주의적 결혼, 자본주의적 결혼 [여의도변호사박영진]2017.12.18 AM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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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https://blog.naver.com/pyjlawyer/22116544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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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랑으로 이어져 결혼한 사람,

 

결혼 정보업체를 통한 소개로 결혼한 사람

 

그리고 두가지 경우에 대한 결혼생활과 이혼까지의 경험담을 글로 쓴걸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좀 내용이 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경제력이 없는 사람과 결혼을 했지만 

 

장래를 위해서 미래에 대한 가치를 믿......기는 개뿔

제가 그 가치를 키워야 하는 운명에 놓여서 결혼을 했지요.. -_ㅠ

(사랑을 할때에는 콘돔을 낍시다.)

 

유용한 정보가 될 수도 있을거같아서 글 올립니다.

 


다음엔 경제 관련된 글도 올려볼까 합니다. 어차피 FX도하고있으니.. 

 

블로그 수익도 있으면 좋을거같지만

생각보다 루리웹에서 마이피로 들어와서 글 보시는분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아서 

이쪽을 더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댓글 : 17 개
공감가네요 그런 가정의 자녀로서
참..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글인거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매일매일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X) 즐기고 있습니다 (O)
마이피에서 보기드문 굉장히 좋은 글이네요.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주의적 결혼이 더 인간적이고 진실된 사랑이며, 위기를 잘 극복하리라
믿지요. 문제는 이 믿음인데, 이런 견고하지 못한 추상적 믿음은 결국 자본주의의 칼날에 닿는 순간
순식간에 썰려버리거든요. 대부분.

근데 이걸 인정 못합니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사례에 입각해 정말 잘 설명해 주고 계시네요.
저도 두가지의 패턴과 입장등을 바라봤을때 둘다 맞으면 정말 최고의 커플(부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을 해서 결혼 하는건 정말 아름다운 것이지만.. 자본에서 부딪히는순간 얼마나 자기 절제와 상대방을 배려해야하는지 저와 주위, 다른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전에 뉴스에서 봤는데 결혼업체를 통해 결혼한 가정의 이혼율이 훨씬 적다고 나옴...
네 그래서 만약 이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면 좀 더 구체적인 통계자료를 가지고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좋은글이네요
근데 너무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네요
결혼정보업체란게 생겨난게 몇년되지도 않고
대부분 일반적으로 만나서 결혼한거일텐데
희생이라는 대전재가없으면 결혼이 힘들고 대부분의 가정이 그걸 버텨내며 살고있죠
그걸 못버티면 이혼하는거고
우리나라 최초 결정사가 설립된 게 1986년으로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흠.. 일단 이렇다 저렇다 할순 없지만; 못버티면 이혼은 맞는거 같습니다.

힘들어도 참고 버티는 가족이.. 많은거같네요 그것보다 아랫분 댓글이 더 재미있네요;
정보업체생긴지 30년이라니.. 우리나라의 1988년 올림픽 하기전 고도의 발전속도가 얼마나 큰지 알게되었습니다.
좀 극단적이긴 하네요 어쨋거나 저분은 가정생활이 파탄난 경우만 보는것이니까요. 조건만 보고 결혼해서 이혼은 하지 않는다쳐도 정말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부부들도 있습니다 가장 행복한 것은 사랑해서 결혼하고 경제적인 조건도 나쁘지 않은 그런 부부겠지요.
BEST OF BEST 조건이지요;

근데 왜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되는걸까요 ㅠㅠ ㅋ
역시 결혼 조건이 맞아야됨 ....문제는 조건이 사라지면 거의 파탄남 ;
어릴때는 끼리끼리만난다는 말이 왜?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어른들의 말은 맞다' 라는게 수긍일 갈때가 많이 있네요; (100%는 아니지만요;)
예전 역사적으로 봐도 죽을만큼 사랑한 연인이 가족이 이미 정해놓은 처자와 정략결혼을 시켜, 두 연인은 가슴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을 가지고 결혼을 하는 바람에 서로 헤어졌지만 다른 사람과 결혼 했지만 정작 그 불행할것만 같았던 결혼생활이 매우 행복했더라는 이야기도 있고, 여튼 결혼은 복불복인듯 합니다.
그렇네요 ㅎ

좀 한가지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행복의 기준' ㅠㅠ

흠 좀 많이 생각을...;
복불복이죠.
상대방에 대한 자신만의 착각과 기대를 버리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내할 수 있으면 롱런 하는거고.
아니면 자신의 기대와 상대의 수준이 어긋나는 순간 심각해짐.

결혼정보업체를 통해서 만나는건 착각과 기대가 딱 그 수준까지이니 더이상 어긋날게 적은거고..

상대가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 수 도 있다'는 마음은 진심인데
'그 별을 따올 실력은 없다'는 사실도 반드시 인식해야함.
진심만 보고 결혼하면 상대가 책임질 실력이 없는 경우 진짜 서로 힘들어짐.
알지 못했던 성격이나 버릇등은 참을수 있을지 몰라도
경제적인 부분, 노후등의 장래를 위한 준비, 가치관,... 즉, 경제적인 분에서도 차이가 나면
정말 힘들더군요;

정보업체를 통해서 만나는건 성격이 아닌 경제적인 부분이 먼저이고,
연애는 반대.... ;

실력.. 없는건 어쩔수 없지만,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그걸 서로간에 꾸준히 이어져야만 결혼생활도 잘 이어질거 같은데 말이져;;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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