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 정태룡의 아수라장2014.03.17 PM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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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되는 정태룡의 아수라장입니다.
한 10년전, 용산의 단골가게 주인이 가지고 계셔서 3000원이라는 헐값에 구입했네요.
내용이 다 보이게 올리면 저작권 문제가 될까봐 같이 보고 싶은 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분만 올립니다ㅠㅠ

정말 그리운 그림이 되어버렸죠..


요즘 리메이크되어 다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파판X. 시모어의 원통함이 느껴지는 만화입니다ㅎㅎ


이 만화덕분에 파판7을 플레이하지 않은 친구들은 에어리스가 원래 저런 성격인줄 알고 있죠;;


엘리트 아무로의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그림(.....)


간혹 이런 미친 퀄리티의 작품이 올라오기도 했었죠..

게임라인은 당시 새턴이나 플스1등 정식발매가 되지 않은 상황속에서 정보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황에 나왔습니다.
단순히 게임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서 편집자들의 저런 병맛넘치는 구성이 일품이었죠.
당시에도 규제가 엄청 강력하던 시절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잡지가 참 잘도 나왔구나 싶습니다.
지금 보면 약간 편협만 부분도 없잖아 있겠지만 저렇게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잡지도 거의 드물듯요..
..지금의 게이머즈는 뭐... 저도 안본지 엄청 오래됬네요.. 마지막으로 산게 2009년 12월호였으니..
댓글 : 21 개
재판 좀 해줬으면 ㅜㅜ
해줄리가 없죠..ㅜㅜ
정태룡이 누군가 헀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스시리즈나 게이머즈 잘봤는데 ㅠ

요센 왜이러는지
저때 게이머즈는 진짜 좋았음..
저때가 비디오게임잡지 전성기였죠 게임라인 게이머즈 등등
게임라인에서 게이머즈로 이름을 바꿨죠. 라인때가 참 좋았는데..
이름이 바뀐게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라인 기자와 필자가 급교체가 되었는데
그 교체되어 나간 스텝+알파가 게이머즈를 출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라인과 게이머즈가 같이 출간되던 시기가 있었으니 이름이 바뀐건 아니에요.
가지고싶다ㅠ
정태룡 무슨 던파같은 겜 만든다고 했는데 망했나보네
지금 어디서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
개발자금 문제로 접은걸로 알고있습니다
  • SeMiN
  • 2014/03/17 PM 08:21
정태룡씨
나우누리 id: bulmory
대화도 해봤던 기억이 있네요 움훼훼
아직 집에 아수라장이 있긴 있군요 조만간에 저도 마이피에 한번 올리겠습니다 ㅎㅎ
저도 몇개 올리고 싶은데 저작권땜에 문제가 될까봐 못올리겠어요 ㅎㅎ
정태룡 기자님 저도 참 좋아하는 분입니다. 저 시절 나왔던 토르네코 공략집은 광기가 어떤것인지 유감없이 보여줬었죠.
변태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ㅋㅋ
  • SeMiN
  • 2014/03/17 PM 08:21
근데 제가 가지고 있는건 좀 얇으면서 흑백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른게 또 나왔나 봐요???
음.. 제가 알기론 아수라장은 저거 한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문화사가 출판한 책이 좀 몇개 있긴 하죠..
저도 아직 갖고 있죠 ㅋ
이분 사무실 알고 있음 ㅋㅋ
상수역에 있음요
헉ㅋㅋㅋㅋ
아수라장 되게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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