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드캐를 가지고 있을 때2015.02.06 PM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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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드캐 가격이 플스2보다 한창 쌌던 시기.

돈이 없었던 저는 루리웹 장터에서 중고 드캐를 구했죠.
여러 게임을 즐겁게 하다가도 플스2는 이것보다 훨씬 좋겠지? 란 생각을 했는데,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플스2>드캐 라는 공식이 제 주변에 만연했거든요.

그러다가 나중에 플스2를 구입하고 게임들을 해봤는데 이게 왠걸.
드캐랑 크게 차이가 안 나고 오히려 색감은 드캐가 나은 겁니다.

결정적으로 VGA박스로 쨍한 화면을 보여주는 드캐와 S, 컴포넌트 단자를 쓰는 PS2의 해상도 차이는 비교불가였죠.

그때부터 어떤 정보든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맹신하지 않기로 했죠. 네.
댓글 : 8 개
PS2 버파4 발매, DC 버파4 미발매..........

결과적으로 이거 하나면 모든게 설명된다고 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드캐 다음으로 PS2 사고 그래픽에 대한 기대를 했다가 엄청 실망했죠.
게임기는 성능이 아니라 파티의 수가 깡패라는걸 알려준 때죠 ㅠㅠ
저에있어 드캐의 존재 가치는 버철온 오라탱이랑 스파 서드, 젯셋라디오 였는데
플투는 막바지에 서드도 같이 나오더라구요 이식율이 드캐판보다 조금 나쁜게 흠이였지만.
정품 VGA박스가 예나지금이나 귀한건 마찬가지더군요 ㄷㄷ
플스는 저해상도 뭉개서 출력하는 방식으로 해상도 훼이꾸..
드캐는 정직한 vga 해상도 출력.. =ㅅ=;
심지어 성능도 사실 드캐가 더 낫죠..
결론은 둘 다 샀습니다만..
게임타이틀도 재미도 ps2시절이 제일 좋았던거 같네요
신선한타이틀도 쏟아져 나오고
플스2 부터 한글화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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