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예전에는 한 달에 5~6만원씩 꼬박꼬박 책을 샀는데2020.11.06 AM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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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아예 책을 구입하지 않게 되네요.

 

가끔 살 때도 상대적으로 싼 전자책으로 구입합니다. 

 

전자책으로 안 나왔으면? 안 삽니다.

 

정말 읽고싶은 책이라도 중고를 먼저 찾습니다.

 

요즘은 인근 도서관에 책 신청하고 잊고 살다 몇 달뒤에야 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도서 정가제가 출판사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진 몰라도, 저처럼 책 구입을 중단한 사람도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별을 해야하지만 요즘은 고급 정보도 웬만하면 유튜브에 있기도 하고...

댓글 : 6 개
예전엔 책 많이 사도 지금보단 저렴하니까 읽고 싶은책은 그냥 바로 구매를 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필요한 책만 간추려서 구매하게 되더라구요 ㅠㅠㅠ
그러게요..
저도 VIP 등급 유지했었는데. 정가제 하고 나선 지금은 1년에 20권 이내로만 사는거 같아요.
저도 정가제 이전엔 한달에 2~4권씩 구매했었는데
정가제 이후 책을 안사다보니까 독서하던 습관도 없어지고
이미 여가시간에 독서 대신에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는 습관이 관성처럼 붙어서
책을 사서 볼 생각이 들지가 않더라구요
전 도서관과 전자도서관을 이용한 이후로는 책을 거의 안사게 되네요
새책도 신청해놓음 한 2달 뒤에 대출해서 볼 수 있고...예전책에서도 읽을만한 책은 많더라구요
도서정가제 시작하기 바로 전달에 책을 300~400만원어치 구입했는데
그때산걸 지금까지 읽고있는걸 보면 그때 한 선택이 신의 한수가 확실했습니다 ㅋㅋ
도정제 이후 책은 단 한권도 구입안하고 그 돈으로 차라리 게임이나 구입하게 되더군요
책을 많이 읽다보면 그 책이 그 책이고, 그 내용이 그 내용이라... 잘 안 읽게 되죠. 찾게 되는건 고전명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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