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념] 세상에 쉬운걸 어렵게 가르치는 나치 같은 새퀴들.2014.01.21 PM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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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님들이 알고 있는 분야에 누군가 '그게 뭐야?' 라고 물어볼때는 그 내부 구조와 작동 원리를 묻는게 아니라고. 썸타는 언니들한테 네가 쳐 본 영화 줄거리 설명해줄때 처럼 쉽게 간략하게 설명하라고 나치같은 놈들아.

내가 그 간략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더 추가로 물어볼때 그떄 대답하라고.

건담이 뭐야? 라는 질문에 1979년에 일본 선라이즈에서 나고야 티비를 통해 방영한 애니메이션으로 3대 사회적 효과를 불러 일으킨 리얼로봇 계열의 효시격인 애니메이션이지. 리얼로봇은 뭐냐면 수퍼로봇이랑 반대되는 개념으로 블라블라.

이따구로 설명하지말고, 그냥 일본에서 인기 많은 로봇이야. 건담 이전에 로봇들은 마징가같이 킹왕짱 센놈이었는데 건담 나오면서 좀 사실적인 방향으로 유행이 바뀌게 됐지.

라는 설명으로도 충분하다고!
댓글 : 8 개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많이 배운 유식한 티 낸다고 어려운 단어, 전문용어 쓰면서 뭔가를 설명하지 않으면 안되는 애들 주변에 반드시 있음 ㅋㅋㅋ
경험상, 쉬운말을 어렵게 하는 경우는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지도 잘 모른다.
평소 갈고 닦았던 지식인데 쓸 데가 없던 차에...누군가 물어봐주니 너무 신나서 그러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 주변에서는 유난히 '재즈' 듣는 사람들이 이런 경향이 강하더라능요
개인적으로 미략하나마 음악전문지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더 몸에 와닿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어려운걸 좀 쉽게 풀까.
그런데 반대로 일부러 '자기가 있어 보이기 위해' 혹은 '자신의 글을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어렵게 쓰는 사람들도 있으니... 다양한 사람이 있는 거 같습니다 ㅎ
이런 나치같은 새퀴들! ㅠㅠ
원래 생초보도 알아들을수있게 비유해서 아주쉽게 설명해주는사람이
진짜 고수임
그게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건 아는데.. 최소한 그런 노력이라도 좀 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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