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념] 미안합니다.2015.10.29 AM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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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과 같은 고민을 해왔고

그 고민을 함께 나눌 자리를 준비 해오다가

혼자 없던일로 돌려버린 상황에서

미안합니다.

그래도

죽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맙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내일 보다 나은 내일이 올수도 있으니

우리 그런말은 하지 맙시다.

제가 당신보다 대단한건 나은 상황인건 아니지만

당신은 저보다 혹은 그 누구보다 더 소중한 사람입니다.

아무도 당신의 이야길 들어주지 않을것 같을때

당신의 생각이 결국 절망에 도달했을때

마지막이라고 생각될때

한번만 제게 말을 걸어 주세요.

언제라도. 어느 때라도.

우리, 같이 삽시다.

같이, 이겨냅시다.

미안합니다.
댓글 : 1 개
미안하다는글이 오늘따라 왠지 많이 올라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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