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아 개짖는 소리 진짜 짜증나네요2020.05.23 PM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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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해서 살면서 다 좋은데 딱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윗층에서 들려오는 개짖는 소리(진짜 개가 짖는 소리입니다)

정확히는 옆호수 윗집, 전 308호, 개짖는 소리 나는 집은 408호인데 아파트가 연식이 좀 있다보니 계단 오르는 소리라던가 이런 소음이 적나라하게 들립니다. 근데 저 408호의 개베이비 짖는 소리는 특히 시끄러운데요- 우선 톤이 엄청난 하이톤입니다- 그냥 짖는 소리가 아니라 거의 악을 쓰듯이 피토하는 것처럼 짖어요..

바로 윗층이면 쫓아올라가겠는데- 옆호수라서 그렇게 하면 괜히 오버하는것 같아서 그냥 속으로 혼자 짜증내고 마는데, 진짜 여름에 저러면..돌아버릴것 같네요..

이런 경험 있는 분 계실까요?

댓글 : 26 개
저 개 참 좋아하는데요. 저정도로 짖는건 문제 있는겁니가. 찾아가서 시끄럽다고 말씀하세요
네..언제 한번 찾아가서 좋게 이야기해보려구요..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뭐에 홀릴때만(?) 저러는거 같은데..저도 개, 고양이 참 좋아하는데 저러니깐 노이로제 걸리겠네요..ㅠ
아파트 소음문제는 보안팀에 문의를 ㄱㄱ
그런거 없는 소규모 단지 아파트라ㅠ 정 못 참겠을때 올라가야죠..지금도 개베이비는 개지랄중입니다
이정도면 문제제기 해야죠. 다른 사람들도 고생하고 있을테니 다같이 공식적으로 문제제기 하셔야 할거 같음.
같은 동 모임 이런거 없는 정말 조그만 아파트라..참는데 한계가 오면 아파트 입구에 뭐라도 써서 붙이려고 합니다.
주인이 자리 비우면 미친듯이 짓는 불리불안증인듯 주인도 저렇게 짓는거 인지 못할 가능성있습니다 직접이야기 해봐야 되더군요 경험상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관리사무소가 있으면 도움을 요청해보셔요.
한번 말씀드려봐야겠습니다- 옆집하고도 이야길 해봐야겠어요
전에 살던 오피스텔에서 옆집에 개가 밤에 그렇게 짓더라구요.
여자 혼자 살던집이었는데 사람없으면 개혼자 짖으니깐 진짜 노이로제 걸릴거같더라구요.
특히 평일에 낼 출근이라 잠 자야되는데 짖고잇으면 아오...
그 개죽이는 상상만 수백번은 한듯. 그래도 금방 이사가서 다행이었네요.

진짜 공동주택에서 개키우는사람들 이기적이라고 생각함
전 이제 이사온지 3개월밖에 안되서ㅠㅠ 근데 공동주택에서 개 키우는건 진짜 아닌거 같다는 말씀엔 백번 동의합니다.
공동주택에 개키우는건 너무 리스크가 큰거같음
개가 안짖을수는 없는 노릇이고, 주인이 케어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렇지가 않죠ㅠ
개소리 ㄹㅇ 아오...
진짜..심할땐 한시간 넘게 저러는데..신경 안쓰려고 해도 신경쓰이고 돌아버릴것 같아요
공동 생활하는 장소에서 개를 기를거면 당연히 성대 제거(이름이 이게 맞나 모르겠네요) 해야하고
성대 제거를 하기 싫으면 어디 구석진 곳에서 혼자 기르면서 지내는 게 맞고
혼자 살기도 싫고 성대 제거도 하기 싫으면 교육을 철저하게 시켜서 짖지 못하게 하는 게 맞는데

그냥 오구오구 하고 싶어서 대충 기르는 게 문제입니다
그쵸 사람의 욕심이 문제죠ㅠ 남 생각 안하는 이기적인 인간들
야~ 개 짖는 소리 안나게 해라 틀어놓으세요
그게- 제가 사는 집 바로 윗층이면 틀어놓겠는데 본문에 쓴것처럼 옆호수 윗층입니다. 개새끼가 현관 앞에 대고 짖는게 문제죠
이사가셔야함 ㅋㅋㅋ 답 안나와요 경험임
이제 이사온지 3개월 됬는데- 돌겠네요
저도 이런 경험땜에 경찰까지 부르고 생난리를 겪어본 사람인데 물리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피해보는 입장에서 대응할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고 그마저도 너무 복잡합니다
뭐 개소음때문만은 아니지만 결국 저희집이 이사했죠
우선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저도 옆집 아침 일찍(7시 이전), 밤 늦게(11시 이후)까지도 짖어대는 개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고 생활불편신고 앱으로 민원도 넣어봤는데 별 반응 없더군요. 결국 여자저차 해서 그냥 이사했습니다. 당사자가 말 안 들어주면 민사소송 말고는 방법 없는데 민사소송은 현실적으로...
점점 애완동물 키우는 인구는 늘어나는데 그에 따른 책임이나 의식은 별로 안 따라 가는 거 같아요.
저런거 바로 찾아가서 말하셔요.
그걸 왜 지금까지 찾고 있으신지?
근대 웃긴건 같은 동 사람들도 그정도면 다 들릴껀대 뭐라 안무도 안하나요???
아파트라면 경비실에 말해서 조취 취해달라고 말해도 될껀대 저런식으로 아파트에서 애견 키우면 동주민들이 동의 안해줘서 못키우는거로 기억하는대 바뀐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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