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스타워즈 폴른 오더 플레이중2020.06.25 PM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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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 플레이는 엑박 선물받은 4월말이었는데 좀 하다가 콜옵도 하고,

다크소울2도 하고 그러다보니 잠시 쉬다가 최근에 다시 손을 댔습니다.


사실 스타워즈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름없는데, 스타워즈 게임을 해도 재밌으려나?

생각이 들어서 팔았다가, 또 한편으론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사준건데 (엑박 제다이 번들)

팔아버리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다 싶어서 다시 또 코드를 사서(?) 등록하고 플레이했죠.


처음엔 그냥 평범한 3인칭 액션게임인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게임을 짬뽕한 느낌이더라구요.

언차+툼레이더+소울시리즈를 짬뽕한 게임인데, 그래도 다들 각 분야에서 한가닥 하는 게임들의

장점을 뽑아서 잘 버무려놓았습니다. 그래픽도 좋고, 음악도 괜찮고, 스토리도 저처럼 스타워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어도 흥미를 가질만하게 잘 흘러가게 해놓았구요.


스타워즈하면 포스인만큼 이걸 활용해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게 해놓았는데 이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잘 풀어놓아서 재미있습니다.


다만 좀 불편한건 맵이 정말 불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홀로그램인것까진 좋은데, 이게 실제 게임에

써먹기엔 엄청 불편해서..그냥 없는셈 치는게 차라리 나은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 맵 시스템과 더불어서 세이브 포인트간 텔레포트가 안됩니다. 다크소울2처럼 그 에어리어의 보스를 물리치면

거기 있는 세이브 포인트에서 근거지로 텔레포트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무조건 다시 뚜벅이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돌아오는 과정에 적들이 다 부활해있는건 덤이구요)

 

또, 전투에서는 세키로처럼 체간 시스템이 있다보니 패링을 적극 활용하거나, 패링이 불가한 공격은

회피를 해야 하는데, 이게 또 타이밍이 아주 묘하네요-

세키로가 정박으로 딱딱 튕겨내는 느낌이라면 폴른 오더의 패링은 공격을 예상하고 미리 깔아놓는 느낌?

으로 써야 패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박 느낌으로 패링하려면 처맞더라구요-_-;;


저 2가지? 3가지? 빼면 그래도 만족스럽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근데 2회차까지 하진 않을것 같아요.
대신 이거 하고나면 왠지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를 한번 정주행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것 같습니다.
댓글 : 6 개
아쉬운점도 많은데 괜찮네 이정도면 최소 이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일단 스타워즈라는 플랫폼 좋아하심 그 배경음악의 분위기만으로도 플러스되는부분도 있긴한데 스타워즈 좋아하셨던분은 아니라하시니 ㅋ
영화는 1~6편 까지만 괜찮고 그 이후는..생략하겠습니다 ㅋ
(지금 보시면 좀 오래된영화라 CG면에서 아쉬움이 묻어나와 감점 요소가 있을수 있어요. 감안하고 시청하셔요^^)
그리고 안보셨다하니 검색 하지마시고 보셔요. 네타 안당하고 봐야 반전으로 충격인장면이 있어서요 ㅋ
아 혹시..그 유명한 내가 니 애비다 이거 말씀하시는걸까요?

아마 제가 영화를 보고 게임을 시작했더라면 음악 같은게 더 와닿았을것 같긴 합니다..ㅠㅠ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은 영화를 다보고나서 플레이했더니 진짜 재밌게 했었거든요- 음악같은거라던지
영화의 명장면 재연 이벤트 같은것도 그렇고)

하지만 그런거 몰라도 폴른 오더의 음악도 꽤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91% 정도로 클리어해서 메아리나 상자 다 찾으려고 다시 하는데 맵 이동은 진짜 힘들더라구요.....
맞습니다..뭐 숏컷같은게 많이 있긴 한데, 아예 맵을 외우지 않는 이상은...어려울것 같아요..orz
제가 레데리 검색 하다 스포 당함 ㅜㅜ
요즘 추천 루트는 로그원 45236 으로
로그원은 포스 몰라도 괜찮고 접근성 좋음. 456부터 봐도 지장 없고 23먼저 보면 중요한 부분 스포나 마찬가지고.. 1은 성장기 안봐도 별로 스토리 흐름 지장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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