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까 올린 글에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사실 저런 돈 문제로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어요

앞서 글에 적었던 일을 겪다보니, 머릿속도 복잡하고, 이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렇다고 이런걸 이야기하자니, 뭐 남자가 쪼잔해보이려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직 본격적으로 이야길 하진 않았는데- 좀 불편해지더라도 한번쯤은 확실히 정리를

하고 넘어가는것이 좋겠다 싶네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COOGIE]

슬기롭게 결혼 준비 차근차근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블랙핑거]

ㅠㅠ댓글 엄청 열심히 썼는데 입력 누르니까 비공.. 되면서 날라감..흑흑
여튼간..
결혼 준비시 집문제 돈문제 기타 등등 싸울일 투성이에요. 엄청나게 많아요!
두분 정말 사랑하시면.. 서로 각오하자고 우리 엄청 싸울거야 다툴꺼야 상처받을꺼야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 말씀 나누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랍니다!!
다 이겨내고 결혼식 당일 식 마치고 나면 엄청난 해방감과 행복감이 몰려올겁니다!

홧팅

[블랙핑거]

아참 제 와이프는 결혼준비하면서 최소 열번은 넘게 운듯 저와 싸우고 어쩌고 ㅋㅋ 열받고 해서

[으훗]

잘 풀어보세요
연애랑 달리 꾹 참는게 능사는 아니에요~

[포켓풀]

결혼생활이란게 배우자분하고 끊없는 대화와 협상의 연속이라 생각하는지라 ㅋㅋㅋ
근데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해보고 불만도 말해서 서로 해결하고 하다보면 재밌어요

[레댜~!!]

한두번은 싸워요 어쩔수 없음.. 하지만 지나가면 별거 아닐수도 있어요.. 어차피 결혼하고도 싸우는데요..ㅎㅎ 준비 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ㅎㅎ

[비추무나리]

아무쪼록 지혜롭게 결혼준비 잘하시길...그리고 아니다싶으면 과감한 결정도 내리셔야합니다. 요새 파혼은 흠이 아니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성격잘맞는게 진짜 중요해요. 요새 와이프랑 1주일 걸러 싸우니 진짜 미치겠고 애도 있는데 이혼까지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