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데이즈곤 이제야 좀 재밌네요-2021.08.11 AM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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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 진행하면서 "아오 망겜" 하며 불만을 토로했었는데-

이제는 좀 할만해진것 같습니다.

 

바이크도 약간 업글되고, 스킬도 좀 찍고 했더니 호드 무리 만나도 좀 쫄깃한 느낌으로 잡을수 있고..

스토리도 눈에 들어오고 그렇네요-

메인퀘, 서브퀘 개념이 다른 게임하고 좀 다르고 (메인퀘가 막 여러개가 동시 진행되면서 하나의 메인 스토리로

이어지는 그런 느낌?) 맵에 물음표 떠있어서 가보면 갑자기 물음표가 막 사라지고 해서 당황스러울때도 있긴 한데..

그래도 스토리가 꽤..흥미진진하게 흘러가서 그런가 한번 패드 잡으면 몇시간은 후딱 가네요..


호드는..우선 소규모 호드무리만 몇군데 털어서 기관단총을 보상으로 하나 받았는데, 이게 아주 걸물이네요-

파워도 좋고 탄창도 넉넉하고 맘에 듭니다ㅎㅎ 이제 호드가 무섭지 않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제재소 호드를

어제 이벤트 진행하다가 봤더니...저 생각이 사라져버렸네요. 스토리 진행하면서 반드시 제재소 호드를 밀어야 하는거는 아니겠죠?

엔딩보고 밀 수 있다면 엔딩보고 밀까 생각중입니다...


 

댓글 : 12 개
제재소 호드는 스토리상 한번 맞닥뜨려야 하긴함요 ..

근데 그쯤되면 뭐 호드최종병기 시카고초퍼도 생기고 할거라 ㅎㅎ
우선 예전에 비해 호드 무리를 보고 쫄진 않게 되었습니다ㅎㅎ 무슨 기관총 하나를 주워서 들고 다니는데..
(MG45였나..브레이커 처음 만나는 곳에서 주웠는데...)좋네요 이것도.
뭐 폭탄류 여러개 생기고 스킬도 늘고 집중시간도 길어지고 하면
호드 유인해서 한방에 몰살시키는 그 뽕맛 최고입니다. ㅎㅎ
네이팜탄도 진짜 화끈 화끈~
오 네이팜탄 저도 본것 같은데- 불장난 하는 재미가 좋겠네요!
데이즈곤이 출시 초기 혹평받은 이유는 바이크 시스템의 불편함과 너무 심한 버그 때문이었죠.

요즘 사서 하는 분들에게는 평작 이상은 된다고 생각
후훗~ 이제 맛을 알아버렸구만....크큭
진짜 딱 중반부터 할만하죠ㅎ 정말 재밌게 했었던 게임~!
다음작을 하고싶은데..이미 삔뚜 상한 제작자..ㅜㅜ
시카고 쵸퍼 획득하면 난이도 많이 낮아질거예요 ㅎㅎ
바이크가 그냥 풀악셀로 운영하는게 아니라 내리막 오르막 따라서 풀고 밟고하면서 계속 운영해야데여 오히려 지루하지않아서 좋던데 ㅎㅎ
맞아요. 디스토피아 시대에 맞게 기름 아껴가며 운전해야함
제재소는 진짜 양이 엄청납니다. 중후반 이후에 폭탄 종류와 수량이 넉넉할 때 해야 되요..
그리고 거기는 또 주변에 꼼수지역도 있어서 그걸 같이 노려보심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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