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다크소울 리마스터드 플레이중입니다.2021.10.21 PM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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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에 샀던 다크소울 리마스터드를 플레이중입니다.

PTD 에디션으로 이미 엔딩을 보긴 했지만, 리마스터드도 사놓고 묵히기만 하긴 뭐해서 이번에 설치했네요-


다행히 초반에 흑기사한테서 흑기사의 대검이 나와가지고 이거 들고 슥슥 밀고 있는데, 진짜 3편하다가 1편하려니까...

어우 불편한게 많네요

화톳불 전송도 없고...(죄다 뚜벅이 인생...ㅠ) 인벤 UI도 뭔가 구리고... 강화시스템도 좀 복잡시럽고....

무엇보다 맵이 진짜....ㅋㅋㅋㅋ 매운맛 제대로인것 같습니다.

스샷은 유명한 지역인 병자의 마을인데, 프레임은 안정적이지만, 맹독침 쏘는 몹+독뿌리는 모기+불뿜는 똥개

환상의 트리오에다가...스샷에서 보시듯 저런 좁은 지형이 많아서 까딱하면 낙사하기 딱 좋은 맵이라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다크소울3하면서는 맵때문에 고통받았던 기억은 별로 없는데....1편은 진짜 맵이 아주 매운맛이라....빡세네요.


댓글 : 8 개
매워도 맵 레벨 디자인은
시리즈중 역대급이라 생각합니다.
두고두고할 인생 겜이 되었음.
맞습니다. 진짜 숏컷이랑 엘베 이런걸로 지역간 이동을 절묘하게 이어놔서 깜짝깜짝 놀라게 되요
화톳불 전송은 원래 1편부터 있었는데요.. 중반쯤 되어야 하지만..
네, 저도 아는데 2,3편은 초반부터 다 되서...불편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1편은 진짜 대넣고 니 뒤져봐라 이런맵이라 정말 악랄하죠.
그쵸- 처음 할땐 병자의 마을이 최악일줄 알았는데, 여기 뒤에 나오는 맵들도 만만치 않죠...
(센의 고성이라던가..아노르 론도 양궁다리...그리고 정확한 명칭은 기억 안나지만, 칠색석 던져가며
허공답보 해야하는 곳도....ㅋㅋ)
그래도 친절한 숏컷 덕분에 2회차 부터는 할만합니다. 몇몇 군데 빼고는 ㅎㅎ
그렇긴 한데...회차 넘어가면 숏컷위치에 대한 기억도 리셋이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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