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엘든링] 스톰빌 성 클리어 및 도가니의 기사 처치2022.03.07 AM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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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해서 어제까지 쭉 달렸는데, 아무래도 유부남이라 총각때처럼

열심히 하진 못하고 찬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스톰빌 성에 들어가서 그 유명한 끔찍한 흉조 마기트도 만나고

접목의 고드릭도 잡고 나왔습니다. 거대한 룬도 얻고, 여기저기 성 뒤지고 다니다보니

성 외곽벽쪽으로 떨어졌는데, 여기서도 도가니의 기사가 있더군요?

그냥 싸우자니, 도저히 빈틈이 안나오길래 찾아보니 패링이 좋다고 해서

소형 방패 들고 패링으로 싸워봤지만, 좀 어렵길래...비겁하지만,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낙사로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처리하니, 뭔가 개운치가 않은 느낌이 들어서, 폭풍의 언덕의 봉인된 감옥에 있는

도가니의 기사 잡으러 다시 갔고, 여기서는 정정당당하게 패링으로 잡았습니다.

잡으면 입고 있는 갑옷이라도 주나? 했는데...안주더라구요(시무룩)


그동안 뭔가 개운치 않은 느낌이었는데, 폭풍 언덕에 있는 도가니의 기사도 잡고 나니

마음이 후련해지고, 이제 어디로 가면 좋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네요.ㅎㅎ

댓글 : 5 개
어젯밤에 즉사함정이 지독하게 작동하는 어떤 던젼을 발견했는데...
도가니의 기사 둘이 한꺼번에 튀어나오더라고요.
던젼에서는 처음으로 작전상 후퇴를 해봤습니다. ㅋㅋ
여튼 행복해질만한 곳으로 위치선정을 잘 하셔야합니다.
도가니 보스 패링으로 잡으면 정말 재밌죠. 고수가 된 듯한 느낌도 들고... 전 그냥 중형방패에 패리 기술 달아 패링했습니다. 버클러가 패리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 소형 방패는 실패했을 때 너무 디메리트가 크고 어차피 느린 기술만 패링 노리면서 하면 중형 방패도 큰 상관 없더군요.
소울 시리즈 하면서 가장 실망할 때.
개 멋진 보스를 어렵게 때려잡았는데 보스가 입던 장비나 무기 안줄때....

뭐? 도가니처럼 꼬리로 공격하는 마법이라고? 야이 ... ㅋ
어제 도가니맨이랑 싸우면서 패리하고 치명적 일격? 열댓 번을 넣었는데도 아직 체력 1/3이 남길래
무기 강화 더하고 잡기로 2시간 만에 자체합의 봤습니다 ㅋㅋ….
한 번 실수하면 죽는데 그 이상 패링 치기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ㅋㅋㅋㅋ
전 패링 해보려다가 어려워서 포기하고 대신 양잡+무한 구르기로 간신히 잡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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