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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엘든링] 오랜만에 진행상황 (스포)2022.06.10 AM 09:51
발매일에 바로 샀는데, 아직도 1회차 엔딩을 못보고 있습니다.
오픈월드라 이전작들에 비해 볼륨이 커진것도 있고, 짝궁이 생기다보니
총각때처럼 퇴근후 마냥 게임만 하기도 어렵고 하다보니...아직 1회차 진행중이네요..ㅎㅎ
공략 안보고 시작을 했더니 한창 유행타던 빌드 (명도 월은이라던가...밤불검이라던가, 서리밟기라던가...)
는 써보지도 못했는데, 이미 패치당했고(?) 우연히 초반에 림그레이브 관문 앞 마차에서 주운 군주군의 대검
풀강해서 극후반부까지 진행을 하고 있네요.
캐릭터도 근기 위주로 키우다가, 출혈이 또 좋다고 하길래, 앞서 유행하던 빌드는 써보지도 못하고 패치된게 아쉬워
급하게 룬노가다 해서 신비 올리고 시산혈하 풀강해서 갖고 노는 중입니다. 묵직한 맛이 있는 대검과 다르게
시산혈하는 뭔가 샥샥하는 맛이라, 느낌이 색다르네요.
지역은 이제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만 남았습니다. 불거인도 잡고, 황금나무를 불태울 순서인데, 여기서 갑자기 NPC퀘
진행하는것에 꽂혀서 이것저것 처리하느라 좀 진행이 더뎌지고 있네요..ㅎㅎ
그래도 이제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까지 이어지는 NPC퀘 제외하곤 다 진행을 한것 같아서 오늘 퇴근후엔 드디어
황금나무에 불지르고, 마지막 지역으로 넘어갑니다.
후반부 지역들로 갈수록 몹들이 좀 토나오게 세지는것 같지만...기분 탓이겠죠..ㅎㅎ
도읍 로데일 들어가서 조향사랑 잡몹 조합 보고 "와..몹 구성 더럽네..ㅋㅋ" 했는데
구별된 설원 들어가서 입구에서 만난 자미엘 기사를 보니 "로데일은 양반이었군..." 생각이 들고
미켈라의 성수 들어갔더니 "로데일하고 구별된 설원은 그냥 순한맛이었구나ㅋㅋㅋ" 했습니다.
(미켈라의 성수랑, 성수 버팀목 에브레펠은 진짜....맵 디자인 한 사람 명치 쎄게 때리고 싶었습니다-,.-)
과연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들어가서는 미켈라의 성수가 순한 맛이었다고 생각하게 될지 어떨지 궁금하네요.
- -빨래판-
- 2022/06/10 AM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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