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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거의 10여년만에 방문해본 국전2024.08.17 PM 11:30
어제 서울 예술의 전당에 전시회 구경하러 갔다가 오는 길에
거의 10몇년만에 국전에 다녀왔습니다.
딱히 뭐가 살게 있는건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서울에 오기도 했고..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가봤네요.
결론은 정말 많이 변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금요일 오후라는 시간적인 특징도 있었겠지만,
사람도 예전만큼 많지 않았고, 무엇보다 게임샵의 수가
팍 줄었더라구요. 대신 그 자리를 가챠폰 가게랑 피규어샵등이
채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나마 한우리, 씨디마을, 놀이터, 뉴타입 매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괜히 반갑더라구요.
(사장님들도 그대로셨는데 예전보다 확실히 나이를 드신듯한
모습이라..새삼 세월이 흐른걸 느꼈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간 국전이라 뭐라도 하나 사올까 했는데
딱히 사고 싶은것도 없고 해서 그냥 빈손으로 왔는데
막상 하루 지나고서 생각하니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댓글 : 4 개
- 운석열
- 2024/08/17 PM 11:58
찐들이 있을곳들이 점점 사라짐
- 유리탑
- 2024/08/18 AM 01:07
그럴때 가챠폰 하는거임. 딱히 살건없고 기념할만한거 가챠폰도 나름 시즌제라 시즌끝나면 못구함
- 뿅뿅
- 2024/08/18 AM 01:53
룰웹에서 그나마도 플스나 닌텐도 붙 잡고 있는 사람들이나 패키지 사지 요즘 누가 패키지를 살까요...
- 惡산적두목惡
- 2024/08/18 AM 04:02
한우리가 게임매장옆에 피규어 매장을 추가해서 장사하는것에 놀라고
일부 게임매장도 제일복권 피규어들을 잔뜩 쌓아놓고 팔고 있는것에 안타까웠죠
일부 게임매장도 제일복권 피규어들을 잔뜩 쌓아놓고 팔고 있는것에 안타까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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