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슬슬 스페어 기기를 사야 할 것 같은데...2015.01.11 AM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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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360과 PS3이 사망했습니다.
360은 자가수리로 롬배밖을 해서 살아나긴 했는데, 슬슬 렌즈크리가 오는지 게임을 읽다 말다 해서 다운받은 게임만 돌리고 있고,
PS3은 보드와 블루레이를 잇는 케이블이 빠졌는데, 끼워지지 않네요.
팔콘과 2005니까 7-8년은 지난 기계라 수리가 망설여지긴 합니다.
기계가 고장나는 주기와 저의 남은 수명을 고려하면 각각 두대씩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박스채 사 놓고 밀봉으로 보관하면 30년 뒤에도 막 돌아가고 그럴까요?
시디 수명이 그만큼 안간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무한궤도 음반도 아직 재생되고 그래서 진짜 수명이 있는건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기계가 단종되면 게임을 돌릴 수 없으니 슬슬 스페어를 구매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중고시장에서 구입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슈패도 1년에 한번 할까 말까 하기도 하니 필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댓글 : 6 개
전 요즘 게임 접는분위기라 관심이 없어졌네요ㅜㅜ
저도 사놓고 비닐도 뜯지 않은 게임이 열개는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이 너무 없어요....
완전 밀폐 진공포장도 아니고 모터등도 들어가있어서 미개봉으로 보관하더라도 30년후에 정상동작한다는 보장은 못해요.....

패미컴같은경우는 지금처럼 미세공정도 아니고, 모터 등 구동되는 부분도 없다시피해서 지금도 잘되는경우가 많지만. 요새기계는 미개봉으로 보관해도 먼훗날에 정상동작한다는 보장이 없어요.... (꼭 안된다는건 아니지만요)
하긴 요즘은 공정이 많이 세밀해졌요..
슈패도 이제는 에뮬로 많이 돌리듯이, 30년 뒤에는 플삼이나 엑박도 그런 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그때 기계로 돌리는 맛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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