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29살 여자 백수인데요...2013.12.10 AM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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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ㅜㅜ
댓글 : 19 개
저대로 할 가능성이 있을지.. 의문...
한거 같은데요.. 질문자 인사에 보니 덕분에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피씨방에서 알바한다고 고맙다고 하네요..
절절하네요...
남자는 몰라도 여자는 사회노동이 끝날 수도 있는 시집이라는 것이 있어서....
29살 먹은 잉여 개백수 히키코모리 여자를 누가 데려가겠어요
  • kunda
  • 2013/12/10 AM 01:50
사람이 좀 구실을 하려면 당장 할 일이 없더라도 밖으로 나가야 할 듯
하.. 근데 열심히 산다고 미래가 보장된 나라가 아니라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한테 뭐라고 해줄말이 없음..
글쎄요.
지금 전세계 대부분이 열심히 산다고 미래가 보장되는 나라가 있을까요?
근데 열심히 살면 보람은 물론 과실도 맺더군요.
저도 존나 열심히 산건아닌데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고
지금 20대에 평균보다는 더 많은 연봉 받고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미래가 보장되있는건 아닌데 계속 열심히 살다보면 평균보단 나은삶을 살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열심히 살면 얻는 보람이 있을수도 있지만 다 성공하는건 아니라서.. 물론 자기 만족이란건
수준을 낮추면 어느정도 달성가능도 하겠지만 사람 욕심이란게 자기보다 더 잘난 사람과 비교하기 마련이라..
최소한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아지죠..
자기 자신을 자기보다 더 잘난 사람과 비교하며, 주변환경을 탓하는건 절대 보편적인 마인드가 아닙니다.
공허의느와르//적어도 해외에 다른 나라선 울나라서 노력하는만큼 하면 더 잘먹고 잘살수 있는 나라는 많음
자기계발서 읽느니 저거 보고 실천하는게 더 낫겠다
참 좋은 조언이네...특히 밖으로 나가라는건 캐동감...
난 나가면 딱 내 할일만 하고 다른 이들이나 뭐 대단한걸 봐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버림 ㅋㅋㅋ
이거 저 뒤에 작성자가 저 답변 해 준 사람한테 고맙다는 얘기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 답변 읽고 생각 바꾼 덕에 일단 알바를 구했다던가... 뭐 어쨌던 걸로 기억함.
질문자 인사에 써있네요 ㅎ
정말 멋진 뎃글 입니다...다들 힘네세요..
짝짝짝~ 베스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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