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이 여자와 결혼을 생각해도 괜찮을까요.jpg2021.07.03 PM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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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1 개
결혼하면 강요함 저거 다 받아줄수 있으면 해도 된다
ㄴㄴ 강요 안해요
자기가 만족할만큼 상대가 못할껄 알기때뭄에 안시킵니다
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수준의 아내와 결혼생활중입니다
아주 좋아요

아.. 근데 강요하면 답이 없긴 하겠네요
솔직히... 같이 살면 피곤할 듯
  • MRㅎ
  • 2021/07/03 PM 10:35
뽐뻐?
이뻐요??
와 이건 쉽지않겠는데;
결혼하고 나면 더 빡세게 강박적인 행동을 하고 남편이 자기와 맞지않는 행동을 하게 되면 심하게 싸울수도..
  • HDMI
  • 2021/07/03 PM 10:40
시작도 안했고 강요도 안했는데 혼자 판단하는거 보니 그냥 결혼할 생각이 없는데 머

저런건 아무것도 아님

결혼하면 매일 매일 몰랐던 어메이징한 일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새로 새로 새로 생겨남

근데 진짜 사랑하면 전우애로 뚫고 나가는게 결혼생활
결혼은 성향도 맞아야됨.
둘다 깔끔쟁이거나 둘다 프리한 스타일이면 모를까 서로 성향이 다르면 매번 싸움.
와~ 내스퇄인데^^ 완전 좋아합니다. 이런 스타일!! 아쉽게도 다른 스타일과 결혼을 했지만 ^^
  • CiRi
  • 2021/07/03 PM 10:53
사모님 여기에요!!!
이 분 잡아가세요!!!
저런 글을 올린거 부터가 결혼하면 안된다고 생각
혼자 정리하고 남에게 강요 안하면 가능. 강요하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미리미리 사서 쌓아둬서 불필요하게 비싼 구매를 막는 목적엔 동의하지만, 그 가짓수가 너무 많고...
읽을수록 강박증에 가까운 느낌이라 피곤하겠네요.
너무 좋다...
뭐 여친분이 자신의 강박증에 따르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글쓴이는 편하게 신경안쓰고 지내면 될거임..
오히려 글쓴이가 신경쓰지 않아도 여친분이 스스로 강박증에 다 챙겨줄거 같은데..
  • kouwo
  • 2021/07/03 PM 11:10
깔끔한 스타일인데.
자신에게 질문해 보시면 됩니다. 나는 저것을 평생 이해하며 살수 있는가
원래 청소든 뭐든 못참는 사람이 하게 되어 있는데 문제는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느냐는
또다른 문제이기에 그냥 상대방분이 강요안하고 답답하니 내가 정리하고 뒷소리나 강요만 없다면
되긴 합니다
근데 나랑 잘맞는다고 생각하고 결혼해도 다른것이 많은게 결혼이랍니다
좋은거 아닌가?
미리준비하고 대비하는?
결혼해라...그리고 그녀에게 감사한줄 알아라.
  • M12
  • 2021/07/03 PM 11:24
본인 기준에 과해서 못 견딜것 같으면 같이 안사는 게 맞음..
여자 대로 해보면 알겠지만 개빡셈.
그리고 루틴으로 몇년 혹은 몇십년 잡힌건데
어느날 결혼해서 남편이 하는게 눈에 보인다면...?
강요안한다는거 다 뻥이고
일부분이라도 강요하게 될듯
은근 스트레스라 어느 한쪽이 맞춰줘야 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 확실히 다릅니다
그래도 괜찮으면 하시는거고 어차피 답은 정해놓으신듯 하네요
아님 좀 더 만나보시면 아실듯 싶습니다
속궁합만 맞으면 완벽해 보이는 여자도 더 미친 여자 많음 약속 잘 지키는 여자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까다로운 성격상 저게 뭐가 문제냐면 남한테 강요 한다기보다
자기 루틴이 간섭 받을 경우 짜증, 화를 낸다거나 쌓이게 됨
이거 받을 수 있으면 같이 사는거고 아님 마는건데
게으른 사람보다는 낫죠 자기 몸 씻는 것도 귀찮은 정도의 게으른게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진짜... 성격이라기보다 생활 습관이 게으름이 최악입니다 한 쪽이 게으르지 않는 이상
어짜피..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나가는게 결혼생활입니다.. 100%완벽한결혼생활이란건 없어요.
결혼해서 같이 살기시작하면 화장실 문닫는거 실내화 올리는거 물컵놓는 자리 같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트러블이 생깁니다. 하지만 . 이여자가 아니면 안될것같다고 생각되면 결혼하세요..그마음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강요를 안해도 문제인게.. 계란 하나 하나 체크하는데.. 어느날 와이프 없을때 계란 후라이 2개 해먹고 이야기 안하면..
언젠가 세볼때 갯수 안맞는거 확인하고 말은 안해도 스트레스 쌓여감. 티를 내면 티를 내는대로 남편은 와이프의 그런 성격에 맞춰 살아야 하고
티를 안내면 와이프 혼자 계속 쌓임..

애초에 저런 결벽적인건 성격안맞으면 오래 못감.
마침 여친도 혼자 사니 몇달 동거해보면 답나올듯하네요.
  • SISAO
  • 2021/07/04 AM 10:45
여친이 잘못된건 아니고 그냥 안맞으면 결혼 못하는거지 뭐. 전 좋네요. 저도 깔끔한 성격까진 아니지만 뭐든지 시간약속 여분 등등 칼같이 군대마냥 지키는 성격이라.
저 정도면 해라
결혼까지 생각한거면 이런건 서로 맞출수 있는지 서로 얘기해야지
강요만 안한다면 뭐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닌듯 보이는데...근데 약속시간 1~2시간전은 좀 무섭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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