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결혼 했다면 자식이 꼭 필요한 이유.jpg2021.07.08 PM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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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 개
다른 건 모르겠고, 애가 있는 집은 이혼 위기를 그래도 몇 번 참고 넘기는 거 같아요. 자식이 없는 집은 이혼을 좀 더 쉽게하는 하는거 같고요.
사랑없이 조건(외모,재력,집안)만 보고 결혼하면 자식이 결혼유지의 족쇄지만 서로 좋아죽어서 오래 연애하다 결혼하는 커플은
나이 50넘어도 서로 애정표현하고 밖에서 손잡고다니고 행복하게 삼.
꼭 저런사람들 보면 주변에서 다 결혼하고 자기도 주변압박+스스로의 조급함으로 대충 결정사나 주변소개팅(사실상 맞선)을 통해
의무연애 6개월~1년정도 하다 결혼한 사람들임.
정답
서로간의 유대가 끈끈하고 그이상이 있는 커플들은 나이먹고 애없어도
쉽게 헤어지지 않죠
오래 연애하는거랑 결혼은 상관없음

그냥 잘맞는 사람들이 결혼 잘하는거지 주위에도 3개월만에 결혼한 선배 누님커플 누가봐도 10년차인데 애둘있는 가정이라고 볼수없을정도로 깨가 쏟아지지만

본인 친구10년 고등학교때부터 연애하다가 결혼했는데 이혼해서 가정파탄남


그냥 잘맞는 사람들이 잘맞는거지 연애기간은 크게 문제없음
단순히 오래 연애한거 말고 "서로 좋아죽어서 오래 연애하다 결혼"한거라고 위에 적어놨음
오래가 포인트가 아니고 애정이 포인트인데
ㅇㅈ
내옆에서 함께 늙어간 배우자가
아이가 없단 이유로 꼴보기싫은 아줌마, 내돈 뺏어먹는 하마라고?ㅋㅋㅋ
웃고 갑니다 ㅋㅋㅋ
뭐 어느 정도 반은 맞다고 할수나 있나, 같이 늙어 가도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게 부부인데요 ㅎㅎ 아무튼 뭐 실제로도 자식 없이도 15년 잘사는 형님네들도 많이 봤습니다.
개중엔 뭐 2번 이혼한 사람도 있고 여러 경우지만 확실하게 느낀 점은
자식이 있어보니 애 앞에서 싸움도 반으로 줄어 들고
좋은일 있으면 기쁨은 부부끼리의 2배에서 자식이 있으면 3배가 됩니다. ㅎㅎ
그리고 슬픔은 1/3로 깍아 주는 엄청난!! 이 버프!

가족 뽕맛 쥑입니다..

물론 애가 크면또 지 친구들끼리만 논다고 그러겠지만 ㅎㅎ 뭐 그냥 다 인생아니겠슴까..

늙었다고 ㅋㅋ 저러는 건 애초에 결혼생활 왜 하는지 모르겠군요 ㅋ "인생이 아깝다"
??

만난지 14년, 결혼한지 10년지났고, 돌지난 엄청 소중한 아기가 있지만,

아직도 와이프가 1순위, 아기가 2순위ㅇㅅㅇ
사이가 좋으면 저런거 적용안됨
그리고 뭐랄까 이런게있음
내 아내 늙는건 안보임 쭈글쭈글해지는건 인지하지못함 매일보기때문에
이미 저런 이야기가 나올정도면 비교대상이있다는 말임
나도 20대 후반에 만났는데 그때 그모습같음 매일보니까 모르겠음 그러다가 가끔 옛날사진 열어보면 많이 늙었구나
머싯다
와이프랑 싸울일 있어도 애가 그 가운데 서서 애교떨고 있으면 다 풀어짐
이상 꼰대아저씨였습니다
여긴 결혼..자식 그런거 관련없는곳 아닌가
어떻게 보면 서로에게 유익하지 않은 관계 인데도 애 때문에 헤어질 수 없다는거 아닌가.
사이가 좋지도 않은데 애 때문에 이혼도 못하면 그게 훨씬 괴로울듯
그러게
루리웹에서 이만큼 의미없는 얘기가 있나
결혼하고 애 있는 유저도 꽤 있느데?
너와 나의 연결고리
전 공감함
아이가 없다면 결혼생활은 언제라도 깨질 수 있다고 생각...
20살 꽃다운 나이에 30살 아저씨인 나 만나서 친구들 대학 다닐때 나랑 결혼하고
또래보다 일찍 엄마된 울 와이프... 딸이 벌써 5살이고 올해 와이프랑 전 각각 앞자리가 바뀌었네요
그래도 서로 맘 변하지 않고 얼굴만 봐도 행복합니다ㅎㅎ 딸의 애교중 하나가 아빠! 하고 부르고 와선 귓속말로
사랑해요 하고 가는거ㅎㅎ
전 아마 수십년 지나도 와이프 보면서 절대 꼴보기 싫은 아줌마로 생각될일 없을듯함ㅎ
애때문에 산다는게 뭔지 알게됨
애만 아니였더라면 이라고 살기도 하고
애 없어도 됨
저를 보십시오

와이프랑 얼마나 알콩달콩 조신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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