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서울 9년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했더니.jpg2021.10.20 PM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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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 개
서울 사람인데 가끔이 아니라 90%는 제가 경기도로 가는....
역체감이 크구나
확실히..경기도 오니까 동네는 너무 만족 ㅎㅎ 서울나가기는..흠 ㅠ...
저도 의정부 이사오고 나선 친구들 만날때 잠실이나 강남에서만 보죠 ㅎㅎㅎ
구리포천고속도로 타고 잠실 직행버스 생겨서 너무 좋아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걸 웃어야 돼. 말아애돼?
그래도 서울만한곳이 있나요..
근데 서울에서 경기도로 오는 버스 노선은 꽤 늦은 시간까지 있는데
경기도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 노선은 일찍 끊기더군요.
그래서 서울에서 만나는 게 낫습니다.
난 서울칭구들이 30분만 넘어가면 무조건 멀다고하는게 가장 이해안되었음

나는 2시간이내라면 어디든 갈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서울도 서울 나름.. 예전에 독산동 살때는 수원이나 의정부 사는 애들보다 내가 먼저 버스 끊겨서
사당에서 수원, 과천 가는 애들은 시외 버스 막차 여유 있게 있던데
난 늘 버스 이미 끊겨서 택시비 아까워서 사당에서 걸어갔던 기억이..

그나마 요즘은 심야버스있어서..
그래서 서울중심지까지는 약속안잡음 구리사는데 남쪽으론 천호.길동정도 서쪽으로(청량리쪽)는 중랑구넘으면 가지도 않음
자유로 카메라 없던 시절, 강남에서 마두까지 20분에 끊던 생각난다...
경기도에서 친구만나려고 서울로 왔다갔다하려면 많이 짜증나죠
4억에 분양받아서 경기도 왔는데 입주10개월만에 지금 9억이야 한시간 ?? 그냥 감수할게 ㅎㅎㅎ
서울 일자리가 경기도로 분산되도 이렇게 교통이 헬이진 않지.
근데 일자리 분산되면 또 경기집값 올라갈테니 그건 그거대로 문제.
강남에서 마두동 20분? 뭐 200km밟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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