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랑그란 전기 번역] 랑그란 전기 11화2007.12.09 AM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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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나군 제508대대 본영



적어도, 그의 검으로 이 벽을 부수는 것은 어렵다.

「애숭이에게는 여러가지 듣고 싶은것도 있기도 하니. 거기서 얌전하게 있어줘요.
완전하게 밀폐됬으니, 함부로 설치면 산소가 없어져버릴지도몰라」

「…………」

스레이야드 중위의 말에, 말없이 노려보는 란돌.
확실히 이대로는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는 것 같았다.
검으로 벨 수 없는 투명한 벽과 아무것것도 없는 공간으로부터 만들어 내는 불길.
이 둘을 상대로 해 싸울 방법이, 생각나지않는다.
하지만, 이런 걸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렇다치더라도……너, 보통 올터네이터는 아닌것 같네.
우리같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총탄을 마구 피했던 것는 대단한 것이지만, 그것 밖에 능력이 없어야?」

「…………」

「아무할말없다고? 귀엽지않네요」

그렇게 말하고, 스레이야드 중위는 성큼성큼 걸어서 다가 온다.

「중위! 함부로 다가가면 위험합니다!」

「어머나, 로베르스크의 벽이 그렇게 간단하게 부서질 리가 없어. 이것도 신뢰하고 있기 때문」

「그, 그것은 영광입니다만……」

스레이야드 중위가 조롱하는 어조에, 로베르스크 소위는 얼굴을 붉킨다.

「거기에 전부터 봤지만, 이 아이, 총알은 피했지만, 그 이외에 올터네이트의 기술은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벌써 사용했지않겠어」

「숨기고 있을 뿐일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그것으로 더좋지.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면 보고 싶기도 하니」

「 정말……변함 없이 터무니 없다니까……」

「거기에 이 아이, 우리 병사를 한명도 죽이지 않았어. 상당히 자신이 있는건지,
그렇지않으면 죽이는것을 할 수 없었던 것인지…… 어느쪽으로 봐도 물러터졌어. 걱정없다고」

「예예에……정규의 병사는 아닌것 같고, 자경단이나 민병입니까」

「그래, 그런데도 올터네이트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상해. 올터네이트는 우리군의 최고기밀이잖아」

「예, 저도 신경이 쓰입니다」

「그렇기에, 자네에게는 여러모로 듣고 싶은 것이 있어요., 정직하게 불어요.
자네, 어디서 올터네이트의 기술을 익혔어?」

스레이야드 중위는 그렇게 말해 란돌를 쏘아본다.

「……올터네이트 따위는 몰라」

그것이, 란돌의 정직한 답이었다.
먼저 그런 단어는 처음듣는다.
원래 이 기술은 다임으로부터 배운 것으로, 말하자면 검의 기술의 비기와 같은 것이었다.
쏘는 무기 상대라도 검으로 맞썰 수 있는 궁극의 기술이며, 라바나군의 기밀이라든지 그런것에 일절관계 없을 터였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그렇다면, 올터네이트의 기술을 배우지 않았는데 저런 곡예를 해 보였다고?」

「믿기 어렵네요……그런 일이 가능한 것은, 그 "네눈밖이 다임"인가, 그렇지않으면……」

「그렇지않으면, 그 천재, 바이스·엔바이스였나, 으응?」

돌연 배후로부터 들려 온 말소리에, 스레이야드 중위와 로베르스크 소위는 경악해서 뒤돌아 본다.
거기에는, 어느새 장신의 청년이 서있었다.

「네, 네놈……」

스레이야드 중위의 얼굴이, 놀라움으로부터 분노의 형상으로 바뀌어, 그대로 절구한다.
로베르스크 소위도, 너무나도 갑작스런 난입자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당신은……바이스, 씨?」

그것은, 낮에 란돌이 헤매고 있었을 때에 만난 청년, 바이스·엔바이스였다.
하지만, 라바나군의 올터네이터 두명은 물론, 란돌 마저 기백을 느끼지 못했던 그 모습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로베르스크의 「긍벽」에 걸려버리면, 다임의 애제자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가. 뭐, 어쩔 수 없지만」

그러면서 바이스는, 란돌에 향해서 손을 가린다.
갑자기 시야가 일순 흔들리고, 란돌의 주위에 바람의 기백이 돌아온다.
벽은, 완전히 없어져 있었다.

「바이스……설마 이런 곳에 있었다고는.
어슬렁어슬렁 우리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는 것은, 각오는 했다는 것이겠지요?」

방심하지않고 스레이야드 중위가 몸을 숙인다.
옆에서 로베르스크 소위도 눈을 빛낸다.

「그는 생명의 은인이니까, 도와주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하지만, 자네들과 놀고 있는 여유는 없어요」

바이스의 대답에는, 그 태도와 똑같게 긴장감의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다.

「……생명의 은인? 그런 큰일을 한 기억은 없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 표정의 란돌에, 바이스가 덧붙인다.

「저녁을 얻어먹없잖아? 이틀 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으니까.
이렇게 있을 수 있는 것도 다 자네의 덕분이야. 고마워」

「바이스! 너, 자신의 입장을 알고 있나! 아무리 네가 올터네이터의 개발자라고 해도,
두 명의 올터네이터 상대에게 아무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휴우∼……」

아휴, 라고 하는 모습으로 디바이스는 고개를 젓는다.
행동의 하나 하나가, 묘하게 과장되게 신파조인 남자였다.

「 아직 올터네이터라는, 촌티나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네.
정말, 그토록 그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말해 두었는데……」
「? 그럼 뭐라고 부르라고 하는거냐?」

바이스의 의표를 찌르는 대답에, 스레이야드 중위도 무심코 대답해 버리고 있었다.

「후후후……」

아무렇지도않게, 바이스는 혼자서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레이야드 중위도 로베르스크 소위도 질린 표정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래, 「마술사」라고 불러 주게!」

경쾌한 스텝에서 안경에 가볍게 손가락을 대고 살짝쿵 약간 얼굴을 숙인다.
그리고 표정은 어디까지나 상쾌하게, 정했다, 라는듯 곁눈질을 보낸다.

……………………

얼어붙은 시간만이, 단지 흐르고 있었다.




제11화 -완-
댓글 : 2 개
  • irwin
  • 2007/12/09 PM 03:41
단지 밥을 먹여줬다닌 이유로 생명의 은인이라니.. 이놈도 참..-_-; 올터네이터가 라기아스 마법발달과 큰 관련이 있는 존재가 될 듯. 근데 번역기파와 덕분에 이상하게 직역된 말투가 재미있네요..ㅎ
말투는 정말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번역기는 엉터리로 번역을 많이 하고
본인의 말재주도 부족하고 원본도 그리 눈에 띄는 어투도 안보이고...그냥 대충 번역기+개인적인 느낌으로 막 번역 중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몇몇 부분은 그냥 직역으로 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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