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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란 전기 번역] 랑그란 전기 19화2007.12.18 PM 03:40
라바나군 제508대대 본영
라바나군 제508대대 본영에서는, 렌드로프 중령과 보레이드 중위가, 갑작스런 방문자에 어찌할줄 모르고 있었다.
설마 이렇게 빨리 도착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들을 그렇게나 쩔쩔매게 한것은 것은, 자하므 황제가 보낸 바이스 토벌대 두사람, 리그와 에레이아였다.
두사람은, 보통으로는 꼬박 하루는 걸리는 길을, 수송기를 사용해서 불과 반나절에 온 것이었다.
물론, 이런 벽지에 공항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들은 공수부대같이, 낙하산으로 강하해 왔던 것이었다.
리그가 말하길,
「폐하가 도중에 소동을 일으키지 말라고 했었기 때문에. 수송기로 직행해버리면, 소동을 일이킬 수 없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지만, 동행한 에레이아의 감상은 달랐다.
「요컨데 폼잡고 싶었던 것 뿐이겠지. 허세부리길 좋아하니까」
어찌되었든, 특명에 의한 임관이라고 해도, 리그의 계급은 대령이기도 해서,
렌드로프 중령으로서도 그들을 소홀하게는 대할 수 없었다.
하물며, 사령에는 이 둘에게 최대한의 협력을 요청하는 자하므 황제의 칙령이 적어있다.
두사람은 렌드로프 중령에 대해, 바이스 토벌에의 협력을 요청, 대대 소속의 두사람의 올터네이터,
스레이야드 중위와 로베르스크 소위를 그들의 지휘하에 두도록 명했다.
기계화 부대가 전력이 되지못하게 된 지금, 올터네이터까지 빠져버려서는,
대대의 전력은 완전히 땅에 떨어져버리게 되어 버리기 때문에,
렌드로프 중령은 그 요청에 대해서 부대 지휘관으로서 거부의 자세를 보였지만,
결국은 칙령이라고 하기에 요청을 받아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리그와 에레이아는 본영의 한부분을 토벌대 전용의 주둔지로서 빌려서 스레이야드 중위와 로베르스크 소위를 불러들였다.
스레이야드 중위는 둘과 안면이 있지만, 로베르스크 소위는 첫 대면이었다.
그 때문에, 에레이아의 모습을 보고 절구해버린다.
「……무엇인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분명하게 말해보지?」
경직된 로베르스크 소위에게, 에레이아가 말을 건다.
「아∼……에 그러니까, 에레이아·틸라운지 특별대위, 이시군요?」
로베르스크 소위가 망설이면서 입을 연다.
「그래요」
로베르스크 소위가 무엇을 물으려 하고 있는지 헤아린 스레이야드 중위는,
눈짓으로 그만두게 하려고 하지만, 그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질문을 계속했다.
「레이디에게 나이를 묻는 것이 실례인 것은 거듭 알고 있습니다만……그러니까, 대위님은 어떻게 됩니까?」
에레이아는 또냐……, 라고 하는 표정을 감추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런 질문은 이미 익숙해져 있었다.
옆에서는 리그가 웃음을 씹어 삼키고 있다.
스레이야드 중위는 머리를 감싸고 있었다.
에레이아는 문득, 장난기가 발동되었다.
「그렇네……몇살로 보여?」
반대로 되물어지자, 로베르스크 소위는 횡설수설하게 된다.
정직하게 대답해도 좋은 것인지 어쩐지, 소위는 전혀 판단이 서지 않았다.
「아, 에에,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
말이 막힌 로베르스크 소위에게, 스레이야드 중위가 보기못하고 도움을 주었다.
「틸라운지 대위님, 「22살」이나 되면서, 어린애같은 장난은 그만두세요」
「예엣!?」
스레이야드 중위의 말에, 로베르스크 소위는 깜짝 놀랐다.
「22살……입니까?」
아무래도 믿을 수 없다고 하는 표정으로, 로베르스크 소위는 다시 한번 에레이아를 바라봤다.
겉은 어떻게 봐도, 그것보다는 10세는 젊다.
아니, 젊다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이 경우, 적절한 형용사는……「어리다」이다.
「나, 조금이지만 젊게 보인다구요」
에레이아는 목을 움츠리며 그렇게 대답하지만, 조금이지만 이라고 하는 간단한 것은 아니었다.
베린도 젊게보이려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에 비교할 것이 못되는데……
라고 로베르스크 소위는 스레이야드 중위를 곁눈질로 보면서 생각한다.
그 로베르스크 소위와 시선이 맞은 스레이야드 중위는, 그의 귓전으로 살그머니 중얼거린다.
「네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어 상상은 되지만, 입으로 내지않으면 용서해 준다」
「아……, 죄, 죄송합니다!」
로베르스크 소위는 새빨갛게 되어 고개를 숙여버렸다.
「흐응……베린에게도 늦었지만 청춘이 왔다는 거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리그가, 흥미깊은 듯이 말을 꺼냈다.
「리그……가 아니라, 제이슈논 소령님! 그렇게 말하는 것는……」
흠짓하면서 스레이야드 중위는 리그를 노려본다.
「이봐 이봐, 화냐지 말라고. 나는 축하하고 있다고. 좋은 일이지 않나」
「……말씀입니다만, 그렇게는 들리지 않았습니다만」
「의심이 많군. 나도 가끔씩은 솔직해진다구. 아아, 그것도 일단 나는 지금은 대령이다.
뭐, 딱딱한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지금까지 대로 리그로 좋은데」
「나도. 계급을 붙이고 불리면, 정말로 군인같아서 싫은걸」
「……알겠습니다.그럼 리그, 에레이아. 옛정을 돈독히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바이스의 대책도 궁리하지 않으면」
「아아, 그거라면 걱정은 필요없어. 벌써 이미 대책은 생각해 두었고 말이야」
리그는 자신있게 선언한다.
「자 그렇다면……이제, 그 대책을 가르쳐 주실 수 있습니까?」
스레이야드 중위는 조금 야유가 섞인 대답하지만, 리그는 개의치 않는 상태로 말을 계속한다.
「뭐, 간단한 일이지. 즉……」
댓글 : 2 개
- 바보개
- 2007/12/18 PM 03:44
지금까지 테이렐 렌드롭이라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테이렐 렌드로프가 더 어울릴듯해서 바꿀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테이렐 렌드로프가 더 어울릴듯해서 바꿀 생각입니다..
- irwin
- 2007/12/19 PM 10:20
얘네늘 생각보다도 상당히 유쾌한 녀석들이 대부분인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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