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이야기] 방문 경고장 약 2개월 후기2017.12.13 PM 03:3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작성한 첫번째 글

http://mypi.ruliweb.com/mypi.htm?nid=821210&num=5508

그리고 경고장 붙인 두번째 글

http://mypi.ruliweb.com/mypi.htm?nid=821210&num=5509

 

 

 

 

대략 2달의 시간이 흘렀네요.

 

 

 

 

 

 

 

 

 

 

 

 

 

 

 

 

 

 

 

 

 

 

 

 

 

 

 

 

 

 

 

 

2e14be4876024aa9b3d314b894036c2b.jpg

 "YEAH-"



'효과는 굉장했다'



너무 길어서 안볼거란 우려가 많았지만 다 읽긴 읽었나봅니다.-_-ㅋㅋ 저 경고장을 붙인 뒤 제 기억으론 10여번 정도 전도하러

온 것 같은데.. (제 방이 건물 입구와 가장 멀리 떨어져있어서 저만치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때마다 눈 부릅뜨고 대기하고 있었죠. 문 두드리자마자 나가려고..ㅇㅍㅇ 딱 첫날만 노크 한번 반 두드리다 멈췄고

(보통 3~4번 때리죠. 노크하다 읽은 듯.) 그 이후론 딱 제 앞방까지만 두드리고 돌아갑니다.ㅋㅋ 그리고 또 다른 작은 변화는

전지전능하신 택배 기사님 (a.k.a 갓느님) 께서 좀 더 신경써주시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_-ㅋㅋ;; 안그래도 넘나 감사한데

더 감사한 마음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럼 전 이제 꿀잠 때리러-! 오늘 바이오 하자드 7 골드 에디션 발매일이죠. 모두 꿀 DLC 하시길!^^

 

 

댓글 : 5 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필력 오지시네여
저도 회사 그만두면서 알게됐는데 진짜 전도하시는 분들 음청 두드리두만요.
근데 우리동네는 그런 피드백이 많았는지 되게 소심하게 두드려서 안쓰러울 정도.
똑똑똑 계십니까?
  • v13m
  • 2017/12/13 PM 05:24
문득 생각나는데,
내가 있었으면 그 개독 종자들 씹어 먹어버렸을 것임.

어느 여름날 마눌님과 당시 3살 울딸래미만 둘이 있을때 개독종자들이 문두드리면 우리집을 급습.
마눌님이 교회 않다닌다. 애기가 자고있다. 돌아가라 했더니 몇 번더 집에들어오려고 하더람니다.
마눌님 성격에 한 두번 얘기하다 더 그러면 화를 내는데, 아니나 다를까 마눌님 심기를 건드렸지요.

마눌님이 화를 내고 나가라고하닌깐 개독들 돌아가면서 주둥이를 까는데,
교회 안다니면 울때래미가 병에 걸려서 죽는다고 주둥이를 까고 가더람니다.
(이런 ㅆㅂ놈 개쒜끼들이.0#$#^&$&*^!@!3)

우리 한테 욕하고 가는건 뭐라하지 않겠는데, 울애기 건드리는건 정말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그 일있은 후 개독 종자들 쳐다도 않봄니다.
나누어주는 전단지 않받습니다.
말붙이면 쌩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고문 다시 봤는데 a.k.a 갓느님, 인절미, 궁서체가 압권이네요.

앞으로 낮엔 구주장창 즐꿀잠이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