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이야기] 소름돋는 선생님..ㄷㄷ2018.04.21 PM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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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 개
막연히 초등학교 1학년때 학교 가기 싫었고 학교에서 자주 울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었는데

올해 설에 어무이한테 갑자기 생각난다며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초1때 담임이 어무이한테 몇차례 돈 요구 하고 학교에 상담하러 오시라고 해서도 돈 요구한적 있었다고 하셨는데

그거 거절 한 뒤로 제가 학교가기 싫단 말을 자주 했다고 하셔서

급 어릴때 기억이 스믈스믈 기억나는데

진짜 학교에서 담임한테 엄청 맞았던 기억이;;;

옆에 여자애 짝궁도 맞다가 소변나왔는데 그거갖고 더 쳐맞고 빤쓰만입혀놓고 수업 들었던 기억이 났음..

이게 예전에도 기억이 나긴 했는데 드라마나 영화 같은거 본 장면인가 학창시절인가 학창시절이면 언제였지 하는 정도로 얼핏얼핏 스치던 기억이였는데

설에 어무이랑 이야기 하면서 퍼즐의 조각이 맞춰지더라는...

근데 살기 바쁘고 그냥 그랬나보다 하고 이젠 넘어 갔는데 행동력 좋으시네요 저 분은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렸을때 이유없이 물건뺏기고 뚜드려맞은 기억이 있어서 찾고싶은 선생놈이 있긴함...
반친구 한넘이 저런 그지같은 남선생한테 걸려서 집안이 돈이 없다보니 맞기는 많이 맞았고 학생들한테 저 xx하고 어울리지 말라는 등 피해를 당했는데 친구가 성인이 된 후 아직도 그때의 상처가 남아 있었는지 저 선생을 찾아가서 조져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내주변에만 그런지 몰라도 직접 보지 못했지만 들리는 얘기로는 인성 드럽고 따 시키고 돈만 찾는 선생들은 나중에 꼭 보복을 당하더군요.
국민학교 시절에는 저런거 없는 학교가 없었음..
촌지 먹이면 진짜 잘해주고 안해주는 애들은 박박 갈구고..;;
진짜 지금 생각하니 기분 더럽네..ㅅㅂ 무슨 교사야 쓰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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