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이야기] 와;; 요즘 노래들 진짜 적응 안되네요;;2022.03.11 AM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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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까지 대중 음악은 보통 4~5분대였습니다.

그러다 90년대 중후반부터 얼마전까진 3분대였죠.


그런데 요즘 나오는 노래 타이틀곡 이것 저것 찾아보니 2분대 중후반 곡들이

자주 보이는군요.ㄷㄷ;;;


4~5분대는 좀 길다 느껴지고 3분대가 적당했던 것 같은데..ㅠㅠ

이제 나이가 들은 탓인지.. 너무 짧게만 느껴집니다.;;


댓글 : 11 개
나이 먹었으면 요즘 노래 안 듣는 게 정상입니다
길이는 잘 모르겠고 이젠 음방 틀어 놓으면
2/3 이상은 그냥 소음처럼 들려요 ㅜㅜ
7080 때는 6분에서 10분까지 가는 곡들도 많았고 30분짜리 대곡들도 나오곤 했음
음악을 청취하는 방식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현상임
스트리밍 위주라 곡이 짧아진다는 이야기도 있음
  • S-117
  • 2022/03/11 AM 03:45
간주가 없어지면서 3분대로 들어오더니 요즘엔 이게 노랜지 CM음악인지...
후크송위주에..감성보다 심장 떄리는게 위주임
일단 요즘 노래가 뭔지 관심자체가 안갑니다 ㅋ
음방에 더 많은 가수를 세우기 위하면서 부터 아이돌 음악은
주로 3분대 컷으로 많아졌죠. 하지만 ost나 애초에
음방 활동을 생각하지 않는 발라드류쪽은 4~5분대 노래도 많습니다.
전주, 간주를 줄이면서 길이가 대체로 짧아졌죠. 뭐 여전히 3분대가 주류이긴 해요
근데 "요즘 노래는~" 이러면서 과거랑 비교해 음악 자체를 평가 절하하는 사람들은
음악을 좋아하고 찾아서 듣는 데 아니라 그냥 습관적으로 스트리밍 차트나 아이돌 음악만
'틀어놓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더군요
해외 그룹 음악 들으시면 귀 정화 됩니다
이젠 그냥 음악들이 소비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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