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이야기] 방금 운전하고 들어왔는데 진짜 와;;2024.07.23 AM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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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운전하고 들어왔는데 진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폭우를 맞이했었습니다.;;;


농담 아니라 진심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음;; 와이퍼 최대로 켜도 앞이 안보이고


차선은 바닥에 빗물 떨어지는 잔상 때문에 아예 안보였어요.ㄷㄷ


옆에 버스 지나가는데 바람 때문에 버스 위로 비가 거의 가로로 오로라처럼 날리고;;


올림픽 대로에서 모든 차들이 비상 깜박이 켜고 서행하는 기이한 모습도 봤습니다.ㅋㅋㅋ


오늘은 진짜 웬만하면 운전 하지 마시길..

댓글 : 11 개
집에서 소리듣는데 와~고생하셨습니다
전 (서울) 집안에 있었는 데,
천둥소리까리 들렸습니다
잠깐이지만 비소리가 워낙 커서
창문 닫지 않으면, 티비 소리가 안 들릴 정도였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옥상때문에 계속 걱정했는데 이젠 조용하네요
  • A-z!
  • 2024/07/23 AM 01:48
진짜 날씨 난장판이던데 무사히 도착하셔서 다행이네요 ㄷㄷ 고생하셨슴다
겨울에 폭설 내리면 똑같이 올림픽대로에서 비상깜빡이 켜고 다니죠 ㅎㅎ
와.. 비와요?
저도 서울인데 이제 어제구나
살살 다니는데도 수막현상 10번이상 당함 차가 공중에 떠다님 ㅋ
그럴땐 크루즈 켜고 속도 낮추고 거북이 운행해야..
단순 차 걱정이 아니라 나중에라도 이 정도의 비가 몇일간 연속적으로 내린다면 차나 집 문제로
끝나지 않을거 같습니다.
저 그거 천안에서 조치원 넘어가는 길목에서 겪어 봤어요. 진짜 개무서웠음...
고생하셨네요
비많이 올때는 운전 너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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