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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방] 30대 남자는 왜 귀여운걸 입으면 안되는건가!!!2016.09.24 PM 02:17
...저 84년생... 33살인데.. 귀여운거 좋아해요.. 오리 같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여행갈때마다 기분 낼려고 집사람이랑 커플옷을 주로 사는데..
작년 겨울에 갈때도.. 올 여름에 갈때도 항상 전 '팬콧'을 갑니다! 케릭터가 귀여워서..=_=;
예를 들면 이런거.... (실제로 다 산 모델들..)
실제로 산건 회색보다 조금 더 어두운색..
대놓고 완전 노란거 ㅋㅋ.....................
아님 이런거.........................
집사람은 처음엔 완전 대 놓고 극혐이라고..-_-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젠 서로 어울려서 이런거 사 입고 놉니다.................................
그래도 살때마다.. 입을때마다.. 이런거 입음 주변에서 이상하게 안 보냐고...
에잉 이상하게 보면 어때!! 내가 이쁘고 좋다는데!!... 라고 해주고 싶지만.. 저도 사실 그렇게 느낄때가 있어서..
저같은 분들 또 없나요...?! 정말 내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댓글 : 18 개
- B.D.O
- 2016/09/24 PM 02:25
아뇨 저도 32살 인데 지금 머리색을 회색으로 염색했습니다ㅋㅋㅋ
근데 주의에서 왜 했냐는 반응도 있긴한데
알게 뭐냐 입니다
근데 주의에서 왜 했냐는 반응도 있긴한데
알게 뭐냐 입니다
- DeadEnd..!!
- 2016/09/24 PM 02:28
전 집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색으로 절 염색시킬려고..
미용실에서 탈색 2번.. 집에서 염색.. 에잉 맘에 안들어!! 다시 탈색 3번.. 그리고 염색..
그리곤 이게 아니야!! 다시 염색.. 지금의 머리 완성............
회사 사람들이 저 병있는줄 알았답니다..-_-;; 매일 매일 머리색이 달라진다고;;
미용실에서 탈색 2번.. 집에서 염색.. 에잉 맘에 안들어!! 다시 탈색 3번.. 그리고 염색..
그리곤 이게 아니야!! 다시 염색.. 지금의 머리 완성............
회사 사람들이 저 병있는줄 알았답니다..-_-;; 매일 매일 머리색이 달라진다고;;
- 루리웹-8X8X4X5X
- 2016/09/24 PM 02:25
저도 핑크 좋아합니다
- 소심한 나
- 2016/09/24 PM 02:27
저두요~!
- DeadEnd..!!
- 2016/09/24 PM 02:28
저도 먼가 형광색을 좋아하는듯..? ㅋㅋ
- 통장에1조있다
- 2016/09/24 PM 02:25
지하철에서 50대분들
단체 어디 가는지
모여있던데 한분 핑크색 바지 입으셨는데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히러 더 건강해보이고 밝게 보였음
저도 이제 막 30대인데
또래에 비해 좀 젊게 입는 편입니다
단체 어디 가는지
모여있던데 한분 핑크색 바지 입으셨는데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히러 더 건강해보이고 밝게 보였음
저도 이제 막 30대인데
또래에 비해 좀 젊게 입는 편입니다
- DeadEnd..!!
- 2016/09/24 PM 02:29
요즘 패션 자체가 젊게 입는게 추세인거 같아요
- 이이노크
- 2016/09/24 PM 02:26
일박이일 보면 죄다 30대인데 저런 거 잘 입더만요 ㅋ
- 소심한 나
- 2016/09/24 PM 02:27
나쁘지 않은데요?
- 새턴인
- 2016/09/24 PM 02:27
좋은데...
왜죠?
왜죠?
- DeadEnd..!!
- 2016/09/24 PM 02:29
............이거이거 댓글 반응보니.. 집사람이 꼰대였던거였어!!!!! ㅠㅠ 희망이 생깁니다!
(담에도 팬콧 함 더 갈까.. 요즘 망해가는지 세일 엄청 자주함..)
(담에도 팬콧 함 더 갈까.. 요즘 망해가는지 세일 엄청 자주함..)
- 맑음때론뿌이
- 2016/09/24 PM 02:29
남자는 역시 핑크
저도 민짜보다 패치붙거나 먼가 그려진거 좋아하는..
저도 민짜보다 패치붙거나 먼가 그려진거 좋아하는..
- Silly Walker
- 2016/09/24 PM 02:34
주변에서 안 된다고 한다면 나이가 문제는 아닐거에요
- DeadEnd..!!
- 2016/09/24 PM 02:35
............그렇군요.. 그냥 저랑은 안 어울렸던거군요.. ㅠㅠ
- Tifa Lockheart
- 2016/09/24 PM 02:34
그래도 결국은 외이프님이 좋다고 하는방향으로전 바꿔나가게 되덜고요 옷에 큰 집착이 없어져서 그년걸로 괜히 갈등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보통 여성분들은 자기 배우자 혹은 남친이 어떤복장을 입었으면 하는 게 있다고 하던데....
- 만취ㄴㄴ
- 2016/09/24 PM 02:35
어울리면 됨
보통은 그게 아니라 문제
보통은 그게 아니라 문제
- 에키드나
- 2016/09/24 PM 02:35
사실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캐쥬얼한 옷들을 파스텔 톤이 젊어보입니다.
진짜에요.
어르신들 보면 회색, 검정색, 하얀색들만 입으셔서 그렇지
친구가 선물로 사드린 파스텔톤 바지 투덜되던 친구 아버님이 처음에는 투덜거리시다가 한번 입고 다니시고 어머니가 주위에서 "남편이 옷 잘 입고 다니시네요"라는 소리 듣고 그때부터 패션에 눈뜨기 시작하셔서 요즘에는 친구녀석보다 옷 잘 입고 다니십니다. 좋아하시는 색상은 파스텔톤의 파랑색 바지와 초록색, 연한 핑크색의 패턴들어간 와이셔츠입고 다니시는데, 확실히 사람 자체가 젋어보이시고 밝아보시더라구요.;;;
저도 말만 들었다가 한번 뵜는데, 입에서 절로 "와, 아버님 옷 멋지시네요." 소리나왔지요.
단순히 귀여운 옷을 입으시려면 저거에 맞게 다른 옷들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아요.
진짜에요.
어르신들 보면 회색, 검정색, 하얀색들만 입으셔서 그렇지
친구가 선물로 사드린 파스텔톤 바지 투덜되던 친구 아버님이 처음에는 투덜거리시다가 한번 입고 다니시고 어머니가 주위에서 "남편이 옷 잘 입고 다니시네요"라는 소리 듣고 그때부터 패션에 눈뜨기 시작하셔서 요즘에는 친구녀석보다 옷 잘 입고 다니십니다. 좋아하시는 색상은 파스텔톤의 파랑색 바지와 초록색, 연한 핑크색의 패턴들어간 와이셔츠입고 다니시는데, 확실히 사람 자체가 젋어보이시고 밝아보시더라구요.;;;
저도 말만 들었다가 한번 뵜는데, 입에서 절로 "와, 아버님 옷 멋지시네요." 소리나왔지요.
단순히 귀여운 옷을 입으시려면 저거에 맞게 다른 옷들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아요.
- 나인브레이커
- 2016/09/24 PM 03:24
이런거 인터넷에서도 살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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