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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방] 어젯밤에... 치킨을 뜯다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ㅠㅠ2016.11.02 PM 08:44
너무 매워서요............................죽을만큼요...
제가 얼마나 매운걸 못 먹느냐면...
예전 KFC에서 팔던 징거타코? 그거 먹고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매워요 ㅠㅠ...
여튼 어제 집사람이랑 집 바로 옆에 생긴 피자나라 치킨공주 갔는데
맵고마치킨셋? 이게 치킨이 맛있어보여서 사왔답니다.
처음 시킬땐 '맵고나? 매콤한 고구마 치킨인가? 신가하네 ㅋㅋ' 하고 시켰는데... 그냥 아이고 맵구마!! 이거였음...
얼마나 매웠냐면.. 양념 살짝 묻어있는 떡 한조각 먹고.. 500미리 물 2통을 비웠어요 ㅋㅋㅋㅋㅋㅋ
하도 열받아서 오기로 닭다리 하나 뜯고는 10분간 겜을 못했을정도;;;;
아직도 내 옆에 그 치킨이 통채로 있는데.. 그냥 버려야 할듯 하네요 ㅠㅠ
댓글 : 3 개
- 티모오브레전드
- 2016/11/02 PM 08:54
매울땐 물대신 맥주로 입가심 했어야죠!!!는 남은치킨 냉동택배 나눔 줄서봅니다
- rulijjang
- 2016/11/02 PM 08:54
옛날 불닭유행할때생각나내
그때 입안도 불나 똥구멍도 불나....ㅋㅋㅋ
그때 입안도 불나 똥구멍도 불나....ㅋㅋㅋ
- e-motion03
- 2016/11/02 PM 09:07
징거타코 진심 캡사이신 쨈을 타코에 쳐발라넣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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