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방] 한번씩 정말 급 sns가 하고 싶어질때가 있어요..

예전부터 이런건 그냥 시간낭비 (사실은 귀찮아서..-_-) 그냥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워낙 제 성격상 한마디 들으면 꼭 대답을 해줘야 직성이 풀리기에

저 밑에 글처럼 트위터에서 박사모 사람들이 글 쓴거 보면 나도 모르게 키워 본능이 피어오르네요;;;;

스트레스도 해소할겸 가서 한바탕 놀아볼까...

ps.

최근 사태 덕분에 평소에 정치에 무관심했던걸 정말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요..

(그래도 새누리당은 안찍었지만..)

예전 대학교 다닐때 어떤 교수님이 강의시간에 말씀하시길

"대한민국 모든 대학생들은 모두다 대통령이 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적 있으신데.. 

모두가 대통령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정치와 시사에 밝아야 한다는 의미였었죠... 이제서야 실감합니다..

[Routebreaker]

생뚱맞은 질문인데 새끼 손가락은 그 뒤로 어떻게 되셨나 궁금하네요.

[DeadEnd..!!]

아.. ㅋㅋㅋㅋㅋㅋ

그날 바로 목욕탕 가서 30분동안 몸 지져보기도 하고.. 찜질 하기도 하고 했는데..

여전히 똑같습니다;;

근데 사실상 불편한건 없기에 저도 까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났네요;;;;;

이거 정말 병원 가봐야 하나....

[DeadEnd..!!]

아 추가로...

전 왼쪽만 그런줄 알았는데 오른손 새끼손가락도 미세하게 저리더군요;

[Routebreaker]

풍이나 디스크 왔다는 환자들 단골대사 중 하나가 "아니 평소에 조금 불편했지만 크게 문제가 있진 않았는데..." 입니다. 한번 제대로 증상이 발전되고나면 두고두고 후회하시니 병원 꼭 가보세요.

[Smart CHO]

높은 확률로 목디스크일 것 같습니다.
저도 목 멀쩡하다 생각했는데, 가보니 일자 목이었어요.
목을 위로 잡아 당기면 저림 증상이 사라집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다는 거죠... ㅠㅠ
아무튼 정형외과 꼭 가보세요.

[A-z!]

그런 목적이라면 그냥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키워질 하다가 괜히 흥분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리게 될 때도 있거든요.
그러면 어김 없이 고소미 먹게 되구요.
게다가 박사모 같은 인간들한테 암만 떠들어봤자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냥 내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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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전사는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