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방] 오사카 여행계획 최종단계 돌입..그리고 질문좀..굽신2016.12.19 PM 02:0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저번에 올린 글의 댓글도 다 봤습니다! 집사람과 상의도 마쳤구요.

 

일단은...... 계획대로 합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일정을 새로 고쳐잡는'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그런 모습이 집사람에게 와닿은 모양입니다..-_-;

 

여튼, 방문 예정지를 하나하나 다 검색해가면서 알아보는중인데.. 몇가지 궁금증이 있어서 여기에 질문을 올려요..

 

 

 

 

1.

 

간사이 공항이 상당히 북적북적하다 합니다.

 

검색해보니 대부분 출국 2시간전엔 공항에 도착해야한다! 라고 하는데..

 

....원래 출국 2시간전에 공항 도착이.. 기본이 아니었던건가요?;;; 난 항상 2시간전에 도착하는데...

 

진짜로 2시간정도 전에 도착해도 여유가 있는지.. 아니면 사람이 많아 붐비니 더 일찍 도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출국 비행기는 저녁 8시 5분 비행기입니다..

 

 

 

 

2.

 

나니와노유 온천을 갈려고 하는데..

 

말이 온천이지 일반 목욕탕과 똑같군요..

 

당연히.. 저랑 집사람은.. 갈라져서 씻고 나와야 하는데..... 당연 알몸으로 씻고 나오는거겠죠..?

 

같이 만나서 씻을수 있는 장소는 없나요? 

 

이게 참;; 남여가 씻는 시간이 다르다보니.. 거기다가 해외다 보니 서로가 동선이 엇갈리면 딱 미아되기 좋아보여서;

 

(서로가 몇시까지 씻고 나오자! 해도 그게 잘 안 지켜질 가능성도 있으니깐요...)

 

아님 목욕탕을 나와서 와이파이가 되는 공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거라도 있다면 서로에게 톡 보내놓고 어느 장소에서 대기타면 되는거니깐요... (저의 경우라면.. 파칭코..? ㅋㅋ)

 

 

 

 

 

3. 

 

텐노지 동물원도 갈 예정이었는데.. 이게 참 검색해보니 호불호가 확 갈리는군요.

 

와! 엄청 좋다!! 무조건 추천!!! or 이런 동물들의 정신병원이 다 있나!! 최악이다!! ............

 

뭐 단순히 동물만 보고 온다면 상관없지만 집사람이 동물 애호가? 여튼 동물농장만 봐도 펑펑 우는 그런 스타일인지라

 

조금이라도 안쓰러운 모습 보면 하루종일 컨디션이 흐트러지는 성격이라서.. 벌써부터 방문이 두려워지네요.

 

가보신분들 소감 좀 부탁드릴께요...

 

 

 

 

4.

 

나카노시마 '리버크루즈!!'를 이용할려고 하는데... 진짜 저놈의 나카노시마 '리버크루즈!!!'만 정보가 없습니다 ㅋㅋㅋ 망할

 

다른 리버크루즈처럼 매표소 오픈했을때 미리 방문해서 시간 예약하고 그 시간에 탑승하면 되는건가요?

 

올해 7월부터 생긴거래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네요;;

댓글 : 12 개
1.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일찍 가서 기다리는게 좋죠 :D 전 2~2시간 반 정도 여유를 가졌답니다..
(항상 시간남아서 기다렸지만)

2. 나니와노유 온천은 남탕 여탕 따로 되있습니다.. 같이 못씻으실겁니다..
그냥 우리나라 목욕탕인데 일반 목욕탕보다 잘 되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수건은 거기서 구매하시거나 가져오셔야합니다.

3. 텐노지 동물원은.. 흠.. 한국 동물원보다는 볼게 많았던것 같네요 ㅎ
(평일날 가시면 귀여운 유치원생도 가끔 볼수있답니다..)

...유치원생에서 마음이 흔들린다...
1. 보통 표에 2시간 전에 와야한다고 써있어서 2시간 전에 갑니다
그 전에 굳이 갈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처럼 할 것이 없어서 미리가는거면 모를까...
2. 그냥 포켓와이파이 예약해서 가세요 (진지)
나머지는 패스
아니 포켓와이파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데.. 집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냐능..ㅠㅠ

그렇다고 2개 예약할수도 없고!!
한 명은 유심을 사셈
흐엥...전화 할 일도 없는데.. 정말 그게 답일려나.....
2시간 보다 빨리 갈 필요는 없습니다.
수하물 접수 창구가 딱 2시간 전에 오픈하는 것 같더라구요.
일찍가도 할게 없다는 소리....
부산에서 간사이갈때는 30분전까지 오라고 하더군요 (부산에어, 제주에어)
그래도 혹시나 해서 1시간전에는 갑니다 ㅎ
2시간전은 기본인데 진짜 가끔 공항에 사람이 너무 많을때면 2시간전에 도착하고도 아슬아슬하게 비행기 타는경우도 종종 있엇습니다 ..(티켓팅는데 비행기 두개 겹치면 사람이 많이 몰림 + 출입국 심사하는데 사람이 무척 많음 ..자동출입국심사 추천합니다 거기에 열차 따로 타고 들어가는 기이트면 맨붕 )
1. 항공사에따라 달라요. 피치항공같은 저가면 3시간 전에는 가야 됩니다.
2. 거기온천 작아요. 2군데가 있는데 휴일이 있어서 표사는데 알아보고사야됩니다..
타올큰게 500엔 작은게 200엔인가 할겁니다. 수건 따로 가져가세요.
3번 제가 갔던곳이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그날 비가 좀 온뒤라 그런지 몰겠지만 동물원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을씨년 스럽습니다 몇몇 야생 동물들은 넓은 벌판같은데 있는게 아니고 좁은 씨멘트 바닥에 갇혀있어서 좀 불쌍해 보였구요 제가 어디서 본봐로는 정신적으로 이상 있는 동물들이 같은자리는 계속 맴돈다고 봤는데 그런 동물들이 좀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패스권으로 공짜로는 가볼만 한데 돈주고 가기에는 좀 아까운 그런 동물원이였습니다 아 전 작년 3월에 갔다왔습니다
공항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성수기 비수기 할 거 없이 원래 사람 많은 곳은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저는 김해공항을 자주 이용하는데 성수기 때 말고는 사람이 그다지 없어서 탑승시간 30분 쯤 전에 도착해도 충분히 여유 시간이 많더군요.

리버크루즈 소임이나 운행 시간은 이쪽에 나와있네요.
http://www.ipponmatsu.co.jp/files/file/中之島クルーズ_日英韓.pdf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